관절 손상‧변형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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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면역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관절을 둘러싼 활막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과 뼈 손상을 부르는 난치성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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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때 ‘류마티스 관절염’ 의심
-아침 기상 시 관절이 뻣뻣하고, 붓는 ‘아침경직’
-초기에는 손가락‧손목‧발가락 등 작은 관절의 통증‧부종 발생
-시간 흐르며 팔꿈치‧어깨‧발목‧무릎 등 큰 관절로 증상 확대
-열감‧피로‧무기력 등 전신 증상도 동반
[Check!] B형간염 바이러스 &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이 의심돼 류마티스 인자 검사를 받은 결과가 음성이어도 류마티스 관절염일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인자 검사는 민감도가 높은 검사는 아니어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약 20%는 음성으로 나옵니다.
아울러 만성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니어도 류마티스 인자가 양성으로 나올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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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진단 & 꾸준한 치료‧관리로 증상 완화
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약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TNF 억제제 계열 약물
-T림프구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
② 환자가 챙겨야 할 생활습관
-금연
-건강한 식단 관리
-치주 질환 등 구강 관리
-요가‧체조‧조깅‧수영 등 관절 가동성 높이는 운동
* 건강한 식단 & 치주 질환 함께 챙겨야 하는 이유
장내 세균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고, 장내 세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두 가지 요인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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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 받으면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환자 개인의 상태에 맞는 약물을 적극 사용해야 합니다.”
도움말 :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