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억하면 조기 발견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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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소(ovary)’
-여성 임심에 중요한 생식기관
-난자 생산 및 여성호르몬 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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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소에 움트는 종양
-80~90%는 ‘난소 낭종’ 같은 양성 종양
-악성 종양 ‘난소암’도 있어서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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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소암 특징
-환자 60~70% 악화된 후 3기 이상에서 발견
-진단 늦은 난소암 별칭 ‘조용한 살인자(Silent killer)’
※ 난소암 늦게 발견하는 이유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일부 나타나는 증상도 비특이적이다
-확립된 난소암 선별 검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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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2만 명 이상 진료 받는 ‘난소암’ 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2017년 : 2만1697명
-2019년 : 2만4134명
-2021년 : 2만24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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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난소암은 폐경 전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20‧30대 가임기 여성 환자만 분석했을 때 최근 10년 간 약 80%가 증가해서 젊은 층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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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병 원인 불명확한 난소암 ‘고위험군’
-임신‧출산 경험이 없다
-30세 이후 첫 출산을 했다
-유방암에 걸린 적이 있다
-12세 이전에 초경을 했다
-가족 중 난소암‧유방암‧대장암 환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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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증상 거의 없는 난소암
조기 발견 돕는 특징
-골반 부위가 불편하다
-뱃속에 덩어리가 만져진다
-아랫배가 뜨끔뜨끔하면서 아프다
-비정상적인 월경 과다와 질 출혈이 있다
-복부 팽만감을 자주 느낀다
-소화제로 낫지 않는 소화불량이 지속한다
※ 난소 종양의 악성‧양성 진단
-우선 초음파 검사로 확인
-암 의심되면 조직 검사로 확진
-폐경기 이후 여성의 난소 종양은 악성 위험도 높아 적극적인 검사 필요
-난소 건강 잘 챙기려면 청소년기부터 관심 갖는 게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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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Scene
난소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80~90%의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고위험군은 ‘생일’처럼 매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 특정한 날을 정해서 초음파 검사 등 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신진우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