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편안할 수 있는 5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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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스트레스 큰 ‘장거리 여행’
교통수단으로 이동하는 장거리 여행은 신체에 많은 부담과 스트레스를 줍니다. 특히 한번 몸을 실으면 옴짝달싹 못하는 비행기는 신체 곳곳의 통증, 소화 불량, 혈액순환 장애, 혈전(피떡) 생성, 수면 문제, 탈수 등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시간 비행기 이동 시 신체를 좀 더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5가지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 장시간 비행기 탑승에 따른 신체 변화
-통증
-소화불량
-변비
-혈액순환 장애
-혈전(피떡) 생성
-수면 문제
-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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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 1. 무릎까지 오는 ‘긴 압박 양말’ 착용
무릎 높이까지 올라가는 ‘긴 압박 양말’을 신으세요. 한 연구(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21 Apr 20)에 따르면 이런 양말을 착용하면 다리의 부기가 줄고, 장시간 움직이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혈전(피떡) 생성 위험도 감소시킵니다. 이와 함께 가끔 좌석에서 일어나 비행기 복도를 걸으면 정체된 혈액을 순환시키는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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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심부정맥 혈전증’을 아시나요?
비행 시간이 길어서 오랫 동안 앉아 있으면 다리의 피가 정체돼, 혈전이 발생하는 것이 ‘심부정맥 혈전증(깊은 정맥 혈전증)’입니다. 특히 혈전이 떨어져서 혈류를 타고 대정맥을 지나 심장으로 들어간 후 폐로 가는 ‘폐 색전증’으로 이어지면 생명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진료 필요한 심부정맥 혈전증 ‘의심 증상’
-다리가 많이 붓고, 저린다
-다리에서 열이 나는 것 같다
-가만히 있어도 다리 통증이 있다
-다리 정맥이 튀어나와 보인다
-두 다리를 쭉 뻗고 엄지발가락을 몸 쪽으로 당길 때 장딴지 근육에 통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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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 2. 짠 음식‧탄산 대신 ‘단백질 간식’
짠맛이 나는 간식과 탄산 음료 섭취는 피하세요. 이 같은 음식은 속이 불편한 복부 팽창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신 단백질이 든 간식을 챙기세요. 단백질은 포만감을 주고, 혈당을 안정시키며, 음식에 대한 갈망을 줄입니다.
※ 추천하는 단백질 간식
-견과류
-호박씨
-그릭 요거트
-쇠고기 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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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 3. 긴장 풀어주는 ‘여행용 목 베개’
비행기를 이용할 때 챙기는 ‘여행용 목 베개’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수 있습니다. 목 전체를 감싸서 긴장을 풀어주고, 좁은 비행기 좌석에서 잠을 청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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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 4. 목 안 말라도 물 자주 마시기
밀폐된 공간인 비행기 내부는 많이 건조해서 피부를 아주 메마르게 만들고, 탈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탈수는 △체온 △혈압 △심박수 △신체 에너지 등에 부정적인 영향 주고, 다양한 신체 증상을 부르기도 합니다. 때문에 목이 마르지 않아도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 신체 ‘탈수’ 의심 증상
-피로
-두통
-입 냄새
-혼란
-불쾌감
-피부 건조‧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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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 5. 시차 적응 돕는 ‘아이 마스크’
장거리 비행 후 도착한 여행지에서 겪는 시차 적응은 비행기 안에서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이를 위해 눈을 가리는 ‘아이 마스크(eye mask)’를 챙기세요. 비행기로 이동 중이든, 여행지에서든 잠을 잘 때 빛을 차단할 수 있으면 시차증후군인 ‘제트 레그(Jet lag)’ 극복에 도움이 됩니다.
※ 제트 레그 줄이는 ‘비행기 탑승 중’ 수면법
-비행기로 이동 중인데 도착지가 한밤이면 잔다
-비행기 이동 중인데 도착지가 한낮이면 깨어 있는다
* 참고 자료
-BMJ(British Medical Journal)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