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막기 위해 기억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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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명 단초 ‘망막 질환’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에 있는 신경 조직입니다. 망막에 문제가 발생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년 통계에 따르면 1년간 망막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23만 명에 이릅니다.
※ 3대 망막 질환
① 당뇨망막병증
② 황반변성
③ 망막 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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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주요 합병증 ‘당뇨망막병증’
당뇨망막병증은 혈당 조절이 안 되는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입니다. 고혈당이 지속하면 눈의 혈관이 막혀서 출혈이 발생하고, 신생 혈관이 생깁니다. 이 영향으로 시신경 세포층이 손상되고, 눈의 혈관이 터지면 실명에 이릅니다. 발병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는 게 특징입니다.
* 병이 많이 진행했을 때 증상
-시력 저하
-사물이 비뚤어져 보이는 변시증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비문증
-어두운 곳에서 갑자기 빛을 느끼는 광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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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 영향 큰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대부분 노화의 영향으로 망막 중심부인 황반이 변성되는 질환입니다. 황반에 드루젠이라는 노폐물이 쌓여서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면 발생합니다. 이 질환도 발병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 병이 많이 진행했을 때 증상
-직선과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변형시
-눈앞을 단추로 가린 듯한 중심부 시력저하
-사물 가운데에 생기는 검은 점 &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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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고도근시에 따른 ‘망막 박리’
망막 박리는 눈의 △노화 △고도 근시 △외상 등으로 망막이 얇아지거나 구멍이 생기면 발생합니다.
* 의심 증상
-초기에는 비문증, 광시증 느껴
-이런 증상이 중심부까지 진행하면 시력 상실
-갑자기 시야의 상하좌우 중 어딘가가 커튼으로 가려진 것처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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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ild-up!
3대 망막 질환으로부터 시력을 보호하고, 실명을 막으려면 고위험군들의 정기 검진과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 망막 질환 고위험군
-당뇨망막병증 : 혈당 조절 안 되는 당뇨병, 심혈관 질환
-황반변성 : 중‧장년층, 흡연자, 심혈관 질환, 가족력
-망막 박리 : 중‧장년층, 고도 근시, 가족력, 눈 외상‧수술
* 취재도움 : 가천대 길병원 안과 이대영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