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여성 발병 위험 최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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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폭력 중 하나 ‘스토킹’
‘스토킹(stalking)’은 누군가를 고의적으로 쫓아다니면서 집요하게 정신적‧신체적으로 괴롭히는 폭력 행위입니다.
‘스토킹 범죄’는 △디지털 성범죄 △가정 폭력 △교제 폭력 △권력형 성범죄와 함께 5대 폭력에 속합니다. 스토킹은 살인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피해자들의 안전 보호 조치가 점차 강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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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신체적 폭력 없는 스토킹은 괜찮다?
스토킹은 신체적 접촉이 없는 폭력의 형태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아서 심각하게 여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토킹 경험은 수면, 식욕, 활동적인 생활에 대한 욕구 등 현재의 평범한 일상을 무너뜨립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도 심‧뇌혈관 질환 등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져서 치료‧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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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 1. 심‧뇌혈관 질환 위험 최대 70%↑
8월 국제학술지 ‘Circulation’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스토킹을 당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나중에 심장마비‧뇌졸중 같은 심‧뇌혈관 질환을 겪을 확률이 41%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스토커에게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진 여성 피해자는 심장병 위험이 최대 70%까지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건강 습관 △복용 약물 △기존 질환 △우울증 등을 배제했을 때도 같았습니다.
※ ‘스토킹 피해 여성’ 관찰한 연구 결과
-심장병 없는 36~56세의 미국 여성 6만6000여 명 분석
-약 12%가 스토킹을 당했고, 6%는 접근금지 명령 받아
-스토킹 피해 여성은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41% 높아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은 여성은 위험이 70%까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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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 2. ‘만성 스트레스 & 트라우마’ 유발
스토킹 피해 여성의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스토킹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심‧뇌혈관 건강에 해로운 만성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유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합니다.
* ‘스토킹→심‧뇌혈관 질환’ 진행 과정
STEP 1. 누군가에게 스토킹을 당함
STEP 2. 만성 스트레스‧트라우마 발생
STEP 3. 심혈관 및 대사 시스템 이상 생겨
STEP 4. 급성 스트레스 시 신체 과민 반응
STEP 5. 인슐린 저항, 염증, 고혈압, 혈관에 악영향
STEP 6. 장기적으로 심‧뇌혈관 질환 발병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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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MO
현재 스토킹 범죄를 당하고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대해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지금 바로 △경찰 ☎112 △여성긴급전화 ☎1366에 신고하세요.
* 참고 자료
-Circulation(2025)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