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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약 10만 명이 수술 받는 질환
‘맹장염’
본래 질환명은 ‘급성 충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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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 ‘맹장(막창자)’
맹장 끝에 달린 꾸불꾸불한 꼬리가 ‘충수(막창자꼬리)’
충수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맹장염’
▶맹장염 환자
10대~50대까지 환자 분포 넓어
보통 증상 나타난 후 12~18시간 내 병원 찾아
충수가 터지는 환자 비율 약 25%
증상 시작된 후 3일 내 수술 안 받으면 충수 터질 가능성↑
▶맹장염 진행 과정
-어떤 이유든 충수 막히면서 발생
-충수 막히면 충수로부터 대장으로 향하는 정상적인 장의 연동운동 하락
-고인 물이 썩듯 장내 세균 증식하고 독성 물질 분비
-충수 내부 점막 손상 받고 궤양 형성
-충수 벽 괴사돼 터지고 구멍 생겨
▶‘충수’가 막히는 이유
-충수 주위 임파 조직 과다 증식한 경우 약 60%
-딱딱한 변이 충수로 흘러 들어가서 입구를 막는 경우 약 35%
-이물질, 염증성 협착, 기생충, 종양 등 기타 원인
▶맹장염 방치하면
충수 벽이 썩어서 구멍 생기고
충수 속 고름이 새어 나와 뱃속에 퍼져
복막염‧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 발생
▶맹장염의 시간에 따른 주요 증상
-초기에는 식욕이 떨어지고 속이 울렁거림
-환자의 약 80%는 체한 듯 더부룩하고 명치 부위 통증 호소
-구토를 하기도 함
-명치 부위 통증은 배꼽 주위를 거쳐서 오른쪽 아랫배 통증으로 이동
-오른쪽 아랫배를 손으로 눌렀다 땔 때 통증 발생
-미열과 한기를 느낌
-충수에 구멍이 생겨 터지면 통증 더 심해져
-통증 부위가 오른쪽 아랫배뿐만 아니라 점차 배 전체로 확산
-고열이 나타날 수 있고, 심장박동 빨라져
▶맹장염 치료와 관리
맹장염은 예방법이 없는 질환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수술이 원칙!
-복부 팽만감
-체한 것 같은 느낌
-메스꺼움
가벼운 초기 증상 있을 때
정확하게 진단 받는 것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