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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힐팁 Feb 07. 2019

터지면 매우 위험한 ‘맹장염’
원인과 주요 증상


터지면 매우 위험한 ‘맹장염’ 원인과 주요 증상 


매년 약 10만 명이 수술 받는 질환

‘맹장염’

본래 질환명은 ‘급성 충수염’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 ‘맹장(막창자)’

맹장 끝에 달린 꾸불꾸불한 꼬리가 ‘충수(막창자꼬리)’

충수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맹장염’  


▶맹장염 환자


10대~50대까지 환자 분포 넓어

보통 증상 나타난 후 12~18시간 내 병원 찾아

충수가 터지는 환자 비율 약 25% 

증상 시작된 후 3일 내 수술 안 받으면 충수 터질 가능성↑


▶맹장염 진행 과정 


-어떤 이유든 충수 막히면서 발생

-충수 막히면 충수로부터 대장으로 향하는 정상적인 장의 연동운동 하락

-고인 물이 썩듯 장내 세균 증식하고 독성 물질 분비

-충수 내부 점막 손상 받고 궤양 형성

-충수 벽 괴사돼 터지고 구멍 생겨  


▶‘충수’가 막히는 이유


-충수 주위 임파 조직 과다 증식한 경우 약 60%

-딱딱한 변이 충수로 흘러 들어가서 입구를 막는 경우 약 35%

-이물질, 염증성 협착, 기생충, 종양 등 기타 원인  


▶맹장염 방치하면 


충수 벽이 썩어서 구멍 생기고 

충수 속 고름이 새어 나와 뱃속에 퍼져

복막염‧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 발생 


▶맹장염의 시간에 따른 주요 증상 


-초기에는 식욕이 떨어지고 속이 울렁거림  

-환자의 약 80%는 체한 듯 더부룩하고 명치 부위 통증 호소 

-구토를 하기도 함

-명치 부위 통증은 배꼽 주위를 거쳐서 오른쪽 아랫배 통증으로 이동

-오른쪽 아랫배를 손으로 눌렀다 땔 때 통증 발생 

-미열과 한기를 느낌 

-충수에 구멍이 생겨 터지면 통증 더 심해져

-통증 부위가 오른쪽 아랫배뿐만 아니라 점차 배 전체로 확산 

-고열이 나타날 수 있고, 심장박동 빨라져


▶맹장염 치료와 관리 


맹장염은 예방법이 없는 질환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수술이 원칙!

-복부 팽만감

-체한 것 같은 느낌

-메스꺼움 

가벼운 초기 증상 있을 때 

정확하게 진단 받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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