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자책, 그리고 나의 글쓰기

안녕하세요. 해루아입니다.
며칠 전, 첫 전자책을 유통했습니다.
제 글이 세상에 나온다는 사실이 설레고 행복했습니다.

사실,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한 문장을 쓰고도 스스로를 의심하던 날이 더 많았습니다.

"이게 맞나?", "누가 읽어줄까?" 하는 생각이 자주 마음을 흔들곤 했죠.

그런데 전자책을 쓰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완벽한 글은 아니더라도, 매 순간 진심으로 임했던 날들이 결국 한 권의 기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실하게 쌓아온 하루하루가 책으로 남았다는 게, 저에게는 큰 의미더라고요. 무엇보다, 저의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다는 게 가장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작은 문장 하나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다수를 위한 글이 아니라, 한 명이라도 그 사람에게 와닿는 글을 쓰고 싶어요.

단순히 글을 많이 쓰는 사람이 아니라, 진심을 담아 쓰는 사람으로요.

첫 전자책 '일단 한 문장만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