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
공기가 황홀하다
어디서 뭘해도 영화가 될것같은 날들
가을이다하룻밤 비에 꽃잎 '훅' 떨군 봄마냥잠깐 머물다 갈테지
이 계절 또 얼마나 깊게 앓을런지
얼마나 앓아야 너를 보낼 수 있을런지
짧은 계절
너는 여전히 깊고 아프다
가슴으로 살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