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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ris Oct 05. 2015

외사랑


이름 석자를 들였다

닦아 빛내지 않아도

자꾸만 반짝인다


사람을 마음에 들였다.

보듬어 키우지 않아도

자꾸만 자란다


가질 수 없는 무언가는

실제보다 과장되어 있

자꾸만  완벽해져 간다



 ㅣ iris

사진 ㅣ i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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