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거머리 같은 기억에
괴로워 몸서리 치다
털썩 주저 앉으시는지
왜인지도 모를 애달픔에
목구멍이 아리도록
눈물 삼키시는지
하루를 돌아 돌아
결국 또 같은 자리
당신을 맴맴 도는데
당신은
고요만 한 듯
참으로 미운 날 이외다
글 ㅣ iris
사진 ㅣ iris
가슴으로 살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