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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당신
한잔, 두잔, 세잔
그때 그만 멈췄어야 했나봐
싸하게 목을 타고 내리는 독주로
가슴을 훑어내린 지독한 숙취처럼
깨어지질않아
수없이 멈칫거리며
당신께로 향하던 그 걸음도
지독하게 취해버린듯
당신에게서 벗어나지질 않아
글 ㅣ iris
사진 ㅣ iris
가슴으로 살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