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마음 세탁소

by 이운수

주름진 어제를 집어넣어

수십 번 비벼 빨았다


얼룩진 마음의 매듭들이

푸른 심장 소리에 맞춰

하나둘 고운 결로 풀려났다


-이운수, '마음 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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