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재미)은 무언가를 하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내적 동기 요소이다. 어떤 일이 재미있으면 그 일을 시작하기가 쉽고, 좀 더 자주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진다. 하지만 재미라는 요소는 생각보다 쉽게 사그라든다.취미 러너에게 있어서 달리기의 목적은 대부분건강, 즐거움, 혹은성취감을 위해서일 것이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비록 선수는 아니지만 내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도전해보고 싶고, 그렇기에 늘 새로운 정보와 지식들을 배우고 적용하면서 목표 달성의 기쁨을 느낀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오롯이 즐거움을 느낀다.
하던 대로, 즉 안전지대에 머무르고 있으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다. 인간은 정체가 아닌 성장할 때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기존의 패턴에서 벗어나는 것,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배우는 것, 그리고 배운 것들을 꾸준히 적용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성취감과 더불어 즐거움 또한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