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난쟁이, 일곱 권의 브런치 북

백설공주를 기다리는 중...

by 하트온

저는 지금 숲 속에 버려진 백설공주에게 든든한 안식처와 지원군이 되어준 일곱 난쟁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술 거울이 악녀 왕비에게 말해주기 전까지, 왕비가 사과 장수로 변장하여 '독사과'를 들고 찾아오기 전까지, 백설공주는 일곱 난쟁이들의 비호를 받으며 숲 속 작은 집에 숨어 조용히 살아갑니다. 하지만, 공주가 난쟁이들의 집에서 살아가는 일은 그냥 그저 '무위도식'하는 생활이 아닙니다. 난쟁이들은 당당히 요구합니다.


우리를 위해 요리하고, 잠자리 정리하고, 청소하고, 바느질하고, 뜨개질하고, 모든 것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잘 유지한다면, 우리와 함께 살아도 좋아. 그러면 네가 원하는 걸 모두 들어줄게. If you will keep house for us, and cook, make beds, wash, sew, and knit, and keep everything clean and orderly, then you can stay with us, and you shall have everything that you want.


일곱 난쟁이들은 이것을 요구할 자격이 있었습니다. 그 작은 몸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매일 열심히 일을 하고 힘들게 일군 모든 것을 잘 지키고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지만, 낮에 자신들이 일 나간 동안 집을 지켜주고 살림을 정돈하고 먹을 것을 준비해 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얼마나 바랬을까요. 또 한 사람의 역할이 필요하던 차에 '안식처'가 필요한 백설공주가 나타났을 때, 그 역할을 맡길 '새 식구', 너무 필요로 하던 '역할 담당자'가 나타났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올해 (2020), 9월 11일에 브런치에 첫 글을 올리고, 10월 한 달 동안 6권의 브런치 북을 만들고, 어제 (12월 11일)에 일곱 번째 브런치 북을 펴냈습니다. 제가 이렇게 빨리 브런치 북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제 컴퓨터에 쌓여 있는 글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0월에 낸 6권의 '브런치 북'은 -아래 리스트를 참조하세요 -거의가 이미 있는 글을 브런치에 올리면서 다시 한번 손 보고, 브런치 북으로 묶어 정리한 것들입니다.


[너와 내가 욕망하는 그것]은 제가 2008년 경부터 조금씩 써온 단편 소설을 묶은 것입니다. 결혼과 커리어, 꿈과 행복, 의미 있는 일과 인생에 대한 사색과 여정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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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랑, 지금부터 시작합니다]는 진짜 사랑이 무엇인가에 관한 저의 사색과, 연애와 결혼생활의 경험, 사랑과 관계에 대한 깨달음들을 실은 책입니다. 쉽지 않았던 결혼 생활 속에서, 두 사람이 만나 한 사람이 되는 부부관계를 세워 온 과정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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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미니멀리즘]에는 지난 7년간 미니멀리즘을 내 것으로 소화하며 미니멀 라이프를 살아온 경험, 미니멀리즘에 대한 제 생각과 발견과 깨달음들을, 적은 짐으로 가볍게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녹여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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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행복하다] '내면 아이 상처'를 가진 제가, 스스로를 보듬고 사랑으로 양육하여 다시금 어른으로 성장시키고 세우기까지, 행복한 삶을 사는 비결을 마침내 깨닫기까지의 제 인생의 여정이 담긴 책이자, 힘든 감정을 다루어 가는 치유, 회복, 성장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애착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저의 '피, 땀, 눈물'이 가득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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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강연 듣고 배우고 성장하기]는 오랜 연구와, 섬세한 통찰력으로 중요한 인생의 질문들에 답을 찾아 살아온 사람들의 꼭 들어봐야 할 테드 강연들을 정리해서 책으로 묶은 것입니다. 제가 세상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 저 자신과 인생, 세상과 사람들, 삶과 죽음에 대해 큰 깨달음을 준 이야기들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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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아이들로 키우는 비결]은 두 아이의 부모로서 저의 경험과, 교육과 양육에 대한 저의 오랜 공부와 연구를 정리한 책입니다. 아이들의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과 미래를 위해 '보다' 중요한 것일지 모르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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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저의 일곱 번째 브런치 북, [일상을 빛내는 보석]을 '발간'했습니다. 이 책은 '저의 일상을 반짝이게 하는 보석들'의 '보물창고'입니다. 이 '보석들'은 힘든 삶의 여정 중에 발견되기도 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다듬어지기도 하고,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제 손에 붙들리기도 하며 제 삶의 일부분이 된 것들입니다. 독자들과 나눌 수 있을 만큼 '보석들'이 많이 모여 드디어 책으로 묶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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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숲 속 일곱 난쟁이', '일곱 권의 브런치 북'은 아직은 숲 속에 조용히 숨어 있는 발견되지 않은 '존재'입니다. '백설공주', '구독자'가 발견해 주셔야 빛이 나는 '존재'입니다.


제 책을 언젠가 발견해 주실 백설공주 구독자님들께, 일곱 난쟁이는 당당히 요구할 겁니다.


제 책을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빠짐없이 '완독'해 주세요. 그러면 당신이 원하는 것들을 분명 얻어가실 수 있을 거예요.


저의 난쟁이 브런치 북은 이것을 요구할 자격이 있습니다. 저의 '일곱 브런치 북'은 한 사람의 진실된 마음과 독특한 인생 여정을 빠짐없이 담고 있는, 열심히 정성껏 지어진 책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읽어 주는 역할'을 할 '새 식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당신이 우리의 '백설공주'가 되어 숲속 일곱 브런치 북을 '아끼고 돌보며', 한 가족처럼 '함께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초대에 응하신다면, 우리도 당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켜드리겠습니다.



대문 사진 출처: https://brilliant.org/problems/seven-dwar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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