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려는 자, 피코를 멈추어라

더 이상 핑계는 없다

by 하트온
29세 싱글맘의 사연


오늘 내 시선을 끈 데이브 램지 쇼 사연은 'You have no excuses after watching this video'라는 제목의 영상이었다. 사연 신청자는 애리조나 피닉스에 사는 린지라는 29세 여성이었다. 그녀는 6살짜리 딸을 키우며 열심히 살고 있다.


아이 아빠는 이야기를 들어 보니 무척이나 무책임하고 무례한 선택들을 하는 나쁜 남자인 듯하다. 아이 엄마를 속이고 돈을 뺏어간 적도 있다고 한다.


그녀는 자기 인생에서 그 남자를 끊어내고, 부모님 집에 살면서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아 왔다고 한다. 지금까지 그녀의 연봉은 2만 5천 불 정도였는데 (2천5백만 원 정도), 최근 이직을 하고 5만 2천 불로 연봉이 올랐다고 한다. 집도 근래에 부모님 집에서 나와 딸과 둘이서 아파트 생활을 하고 있다고.



그녀가 데이브 램지에게 바라는 조언


그녀가 부모님 집에 살면서 그동안 모은 돈이 5만 불 (5천만 원 정도) 있는데, 그 돈으로 집을 사는 게 나을지 투자를 하는 게 나을지 램지에게 물었다.


그러자 램지가, 다른 빚은 없는지 물었고, 그녀는 만불 가량 (천만 원 정도) 자동차 월부가 남아 있다고 말하자, 램지가 5만 불 중에 만불을 떼서, 자동차 빚을 갚으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남는 4만 불 중에서 2만 불은 만약의 재난 상황을 대비한 비상금으로 떼 놓고, 나머지 2만 불은 따로 은행 계정을 만들어서 '집 살 돈'이라 이름 붙이고, 여기에 돈을 더 모아서 십만 불 (1억 정도)를 모으라고 조언해 주었다.



데이브 램지의 칭찬을 들은 여자


데이브 램지는 한참이나 그녀를 칭찬하고 응원했다. 미국에서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25000 연봉을 가지고 열심히 저축해서 5만 불을 모아 낸 사람이니 곧 10만 불 모아 집 사게 될 거라고 용기를 북돋웠다.


자신을 피해자 자리에 놓지 않고 앞날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마음먹은 일을 해 낼 줄 아는 전사라며, 이미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식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고 앞으로 잘 살 거라며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라며 칭찬했다.


50% 이상의 싱글 맘이 정부 보조를 받는 극빈자 생활을 벗어나지 못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회만 있으면 희생자 피해자를 자처하려는 시대에, 정말 훌륭하다고 격려해주었다.





이 29세 싱글 맘의 사연을 들으면서 내 마음에 크게 다가온 것이 세 가지 있었다.


첫째, 저축은 습관이다


부지런히 저축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돈을 얼마나 벌든지 저축을 한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해 주는 사연이었다. 돈이 많다고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저축 습관이 있는 사람이 저축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한 번도 이 여자보다 더 열악한 상황에 처해 본 적 없는 내가 돈을 모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핑계일 뿐이라는 것도 확실히 느꼈다.


둘째, 고난 중에도 옳은 선택을 하는 사람의 미래는 밝다


이 싱글맘의 나이와 그 딸의 나이를 비교해 보면, 그녀는 23살에 아이를 낳은 것이다. 남편은 믿을 수 없는 사람이고, 그녀는 너무나 젊었다. 그녀는 아이를 버리지 않고 남에게 맡기지도 않고 자신이 키워내고 삶을 만들어, 돈을 모아 최근 부모님 집에서 둘이 이사 나오기까지 했다. 그녀는 한참 어린 사람이지만, 오롯이 자신이 책임지는 삶을 선택한 그녀의 선택 앞에 숙연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녀는 어른의 선택을 하고, 앞 날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녀가 처한 상황은 어려웠고 지금도 쉽지 않겠지만 그녀는 꿈을 이룰 줄 아는 사람이기에, 매우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셋째,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 못 할 일은 없다


누구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겨서 내 인생이 이렇게 밖에 되지 못했고, 무슨 일이 있어서 못할 수밖에 없다는 사연이 내 인생에도 남의 인생에도 넘쳐난다. 너무나 쉽게 내 영혼에 피해자 희생자의 이불을 덮어 준다. 이제 그 이불 아래 내 몸을 의탁하는 일을 그만하자. 그 이불이 주는 약간의 따뜻함은 내 인생의 꿈이 결코 아니다. 이제 그 이불을 걷어 내고 내 삶을 내가 안고 책임지고 나아가야 하겠다고 느낀다. 피코는 그만! 내 인생 내 꿈을 향해 걷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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