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답지 않게
시를 흉내내 본다
흉하다
아름다운 것에만 눈길을 준다
흉한 것도 모습이 있는데
눈길을 피한다
마치 거울을 보는 듯
맑은 살갗 위
피떡이 붙은 상처에 눈길이 머문다
예쁘지도 않은 데
아픈 데
눈길을 받은 상처는
쉬이 아문다
흉하던 시도
자꾸보니
예쁘다
보다가 찍다가 이제는 뭔가를 써보려 해요. 계속 쓸 수 있는 용기가 생기도록 많이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