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만 쓰면 부자 되는 가계부.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천국 (헤븐)입니다.
요새 유튭 꿈나무로 한창 영상에 빠져 있느라 '글' 작업에 소홀했음에 자가 반성해 보면서.. 아주 오랜만에 이 매거진에 글을 남겨 봅니다.
여러분. 제가.... 감히... 또... 네. 고맙습니다.
책을 한 권 더 출간하게 되었고, 감사하게 좋은 분과 함께 그간 원고 공저 작업을 틈틈이-정말 삶에서 틈틈이 - 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책이 드디어 세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어요. (아아 감개무량)
책의 제목은 '90일만 쓰면 부자 되는 가계부'입니다.
다소 자극적(?)이고 여러분의 어그로를 팍팍 끌게 만드는 제목일 수 있죠. 그러나 꽤 커다란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두서없지만 몇 가지 현재 생각나는 걸 나열해 본다면요..
부자는 처음부터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물론 전제는 '금수저'로 태어났다면 타고난 상속, 재산, 물질, 등의 풍요로움을 가지고 날 수 있겠죠. 그렇지만 '부자의 그릇'을 따진다면 금수저라고 다 황금처럼 모두 우러러보는 그런 '부자'는 아닐 것입니다. (feat. 개인성 지저분한 리치 재벌들도... 많아요. 세상에... 그렇죠. 갑 to the 질이라는 명목 하에 부의 게이지가 높다고 해서 부자는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작은 습관의 쌓아짐.
그것이 차곡차곡 쌓여서 나의 캐릭터를 만들고 나의 오늘을 만들고 나의 삶, 더 나아가서 '나'라는 사람을 만듭니다. 저는 이 '스몰스텝'의 힘을 믿습니다. 그리고 이 스몰스텝에는 일상의 루틴 한 '습관' 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또한... 습관과 실행력이 '꿈'과 만났을 때 이뤄낼 수 있는 기적은 정말 마법같이 어느 순간 내 앞에 나타납니다.
90일만 쓰면 부자 되는 가계부의 Chapter 1-3 까지. 제가 원고를 적어 내면서 계속 반복해서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바로 그 '부자' 이전의 나만의 '부자'의 기준. 그리고 '부'와 '꿈' 어떤 '나만의 방향성'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 보시라는 걸 꼭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습관. 몇 번 말해도 지루함 없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특히 가계부. 쓰지 말라고 흔히 그러시기도 하죠? 그러나 중요한 건 '쓴다'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흐름 파악과 관리'에 집중하셔야 됩니다. 즉 여기서 말하는 90일만 '쓰면'이라는 건 90일 이상 꾸준히 오늘의 일과나 목표. 돈의 소비 등의 흐름을 적어 내려가면서 스스로 '재무 흐름'을 '파악' 하고 더 나아가 '관리' 하시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고로 중요한 건 아주 단순합니다.
쓰는 게 아니라 '씀으로 인해 스스로 자각하고
자산 흐름을 '관리' 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의 콘셉트를 '셀프 재무 다이어리'라고 명명해 놓은 것이고요.... ^^
감사한 공저 대표님께서 그간 몇십 년 동안 재무 설계 및 상담을 통해서 재테크 지식 꿀팁을 많이 많이 담겨 놓으신 chapter 4는 여러분께 그야말로 infomative 한 부분이 많으니 숙지해 두시면 작고 큰 삶의 풍요로움을 향한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우물쭈물하다가 시작하기 전에 고민 하기 이전에. 그냥 한번 '저질러'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올 겨울. 저희 가계부 책과 함께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시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텀블벅 펀딩 종료 이후, 전국 서점을 통해서 보실 수 있으실 테지만요. 저는 좀 더 일찍 여러분과 연결되고 뵙기를..... 기원해 봅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