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헤븐 Jan 31. 2019

수동태와 능동태,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부자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다소곳한 팩폭 개인단상 (짤포함 ^^)

경고) 글이 두서 없고 오늘은 '짤'도 좀 섞습니다. 

이런 요물같은 글....저도 가끔 써보고 싶은 충동이 어마무시해서 그래서...인생 한 번 살죠. 

그냥..참지 않고 쓰기로 했습니다. 난잡무도할 것임에 미리 요주의 드려 보며..레츠꼬! (발행버튼 지름..)




안녕하세요. 헤븐입니다. 

2019년 새해가 시작된 지가 정말이지 '어제' 같은데 어느새 '1월 다' 갔습니다. 

정말이지 훅 갔습니다...


눈물이가 또르르르.....내 시간.......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시간을 뛰어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러나 생각과 관점을 잠깐 비틀어 보면 말이죠. 

우리는 그 시간을 간접적으로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바로 '돈' 이 있다면 말입니다.


돈 앞에서 저는..솔직한 편입니다. 숫자가 말해주는 진실? ㅋㅋ 젠장! 




의뭉스러운 헛소리 시전, 죄송하나 조금만 더 해보겠습니다. 

재미없고 '난 바빠서 모르겠고 결론을 말해라' 하시면... 중간 과정 다 건너 떼고 스크롤 내리셔서 마지막 문장 하나만 마음에 담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후회하실 겁니다. 



왜냐하면 뭐든 '과정' 도 건설적이어야 무너지지 않으니까요 (훗. 이건 무슨 어그로성 근자감...) 





시간을 만드는 사람과, 그 시간을 그냥 소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이 두 부류를 아주 초 극단적으로 '수동태'와 '능동태'로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자 예를 들어 볼게요. 

이 글을 쓰는 지금은 점심시간... 흐르는 이 시간조차도 말입니다. 사람들은 여러 부류로 나뉩니다.

 


- 누구는 '밥'을 만듭니다. 

- 누구는 그 만들어진 '밥'을 '나르는' 일을 합니다. 

- 누구는 그 만들어진 밥을 날라다 주는 걸 먹는 행위를 합니다. 

- 누구는 누군가 다 먹고 난 그릇을 씻어 내고 다시 다음 밥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왜 밥 이야기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배가 좀 고픈가 봅니다.) 


제 꿈은...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아아 옛날이여.......) 




여기서 질문. 저 네 가지 부류 중에서 부자는 누구일까요? 

남이 다 해다준 거 먹기만 하면 되는 사람일까요? 

하긴 그게 제일 쉽죠. 남이 해다 준 밥을 그냥 앉아서 먹으면 되니까 말이죠. 뭐 정답이 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 어이없는 질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 


사람은 무릇 본인 가치관 대로, 결국에 생각하고 해석 하기 나름이며

아무리 옆에서 정답이라고 한들 내가 인지/분석/자각 못하면 그건 정답이 아닌 걸테니까요.. 

(그래서 사람 마음 다룸이 제일 어려운 거라고 하는 건가봐요. 마음챙김..... 제가 요새 자주 합니다) 



사이다 연출하고 싶었는데 어째 김 빠져 버린 듯한....




저는 예전에는 밥을 '먹는' 행위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밥이라는 것은 '먹다'는 행위와 연결되고 그게 결론처럼 보였으니까요. 

먹으면 끝. 그게 가진 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 '낡은 생각'은 많이 틀렸다는 것을... 요즘 들어 부쩍 꺠닫습니다. 

그럼 지금 제가 생각하는 정답은 어떤 부류일까요 



바로 '밥'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즉 '생산자'를 말합니다. 



두둥...생...산자! 



돈이라는 재화가치와 연결 지어 볼게요. 

밥 (돈)을 먹기 위해 (벌기 위해) 식당에 갑니다.

누군가가 (생산자) 만들어 놓은 밥을 먹는 행위를 위해 우리는 돈을 법니다. 

즉 다시 밥을 찾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요.  



고연봉자나 자기 사업체를 꾸리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일반 직장인들보다도 더 많은 돈을 벌어 들이시겠죠. 그리곤 더 많은 밥을 먹을 수도 있을 겁니다. (너무 밥밥 돈돈 해서 죄송합니다. 초단순한 이해와 접근을 위한 극적인 표현을 위함이랍니다 :) ) 



그런데요 요새 곰곰이 생각해 보면요 그 '밥'을 만드는 사람 말입니다. 

저는 이 행위를 '하는' 사람이 진짜 '부자'로 보입니다. 밥을 생산해 내는 사람... 




밥을 만들 줄 아는 사람. 스스로 움직이는 사람. 

즉 수동적으로 밥을 먹는 게 아니라 밥을 만들어 내는 능동적인 행위를 하는 사람이 진짜 부자가 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같습니다. 



밥을 직접 만들며 누군가에게 밥을 먹게 함으로써 나는 더 많은 밥을 만듭니다. 

그러다가 사람들에게 좀 더 맛있는 밥으로 사랑받기 위한 순수한 마음으로 (물론 부자 마인드 깔고 ^^) 

다양한 밥의 라인업 혹은 집중하고자 하는 밥의 종류를 고민하고 한 그릇이라도 더 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나의 밥을 알리는 행위를 스스로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운칠기삼! 운과 타이밍, 소위 말하는 TPO (Time Place Occasion)가 맞아떨어져서 밥을 만드는 행위를 통해 내 호주머니 속으로 돈이 들어오게 합니다. 



그 이후엔 여러 형태로 진화해 나가겠죠. 

가령 밥을 남에게 만들게 하고 자신은 집에서 다른 밥이나 디저트 만들 생각을 다시 궁리하든가.. 등등 등등 아마 제가 지금 떠올려진 이 단상을 두서없이 적어 내면서도 이 기본 원칙은 '일'을 함에도, '부'를 창출함에도 다 비슷한 시스템으로 흐른다는 걸 여러분 모두 아실 거라 믿습니다. 






부자는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자는 돈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누군가 이미 만들어 놓은 시스템으로 그냥 들어가서 움직이는 것 보다 

시스템을 만들 줄 아는 능동적인 사람이 결국 '진짜' 튼튼한 부자 같습니다.




물론 말이죠. 

시스템 (직장) 에 들어가서 움직이는 것 (고정월급) 이 굉장히 노고를 치하 받아야 마땅한 우리들의 노동행위임을 압니다. 그게 얼마나 힘든지도..모르지 않아요. 그치만 '부의 추월차선' 에서는 언제까지고 그 시스템에 의지해서는...쉽지 않은 것도 같습니다. 그게 어쩔 수 없는 '부의 원칙' 일지도 모르겠어요...



눈에 보이지 않은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작은 시작일지라도

그 '시작'을 직접 '만드는' 사람, 그렇게 수동태가 아닌 능동태로 사는 사람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쪽에 속하십니까 

부자가 되기만을 '바라는' 수동태입니까. 아니면...

실패하든 성공하든, 결국 '경험'을 만들고 실험해 내고 다시 일어나서 움직이는 적극적인 능동태입니까. 



부디 당신이 후자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도.... 가끔 쓰러지고 뭉개지고 쪼그라드는 시간들 덕분에 전자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질지언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자'로.... 움직이며 살아내고 싶습니다. 



같이 다짐해 볼까요 우리는 결국 후자일 거라고- 

그래서 단 하나뿐인 이번 삶이 덜 후회되게,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지금이.... 흐르는 이 시간... 움직여서 실패하고 다시 일어설 줄 아는 두근두근한 용기가 샘솟는 2월이기를....바랍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당신. 능동태로 2월 시작 잘 하시기를! 



제가 좀 모자란 필력에 여전히 모자라지만...꿈을 욕하진 않습니다. ^^ 저는 꿈을 사랑해요- 훗...





덧) 꿈 가계부러 1기 모집을 마감했습니다. 

솔직히 설마 이런 모임 하시겠나 싶었는데 상상 외의 숫자로 가입 요청을 해 주셨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그분들과 함께 내일부터 한 달간, 다소 빡세고 스파르타성(?) 스몰스텝을 리딩하며 다른 분들과 함께 즐거운 '성장'을 쌓을 생각입니다. 더불어...



또 한번, 능동태 인간으로의 삶을 위한, 재미진 움직임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것은 그야말로 훨씬 더 심미안적이고 지적이고 아름다운....연결이 될 것입니다. 

(있어빌리티한 단어를 있는 데로 긁어오면 이렇게 문장이 망가진다는 걸 또 한 번 느낍니다....)  



이 시간으로 한번 더 '당신'과 연결될 것이라고 믿어 보고 있습니다. 

생각이 실행과 만나 요즘 가속도가 붙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런 저도 약간 무서운 소름이 돋아나지만... (요즘 제 행동 패턴을 분석해보자면) 



정말이지 중요한 건 지금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고, 웃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게 더 공포야 정신 차려라 헤브나!ㅋ ) 


기대 많이 해 주시기를요. 

고맙습니다... 



#결국_이_글_쓰다가_소환당해서_맘마_먹고_왔습니다.   

#특식은_사랑입니다_고기였습니다_감사합니다

#짤이들어간_서사는_쉽지않네요_역시_가끔만_해야겠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행복보다 '의미'. 그렇다면 불행해도 괜찮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