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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븐 Feb 11. 2019

[모집] '헤븐의 북팬레터' 받으실 분을 찾습니다.

2019년. 당신의 팬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녕하세요. 헤븐입니다. 

작년부터 올해. 부쩍 다양한(?) 책을 읽고 있습니다만...

문득.. 읽다가 해보고 싶은 게 생겨서 바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헤븐의 북팬레터 



누군가 나의 삶의 '팬' 이 되어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삶을 살아가면서 작은 위로와 감동, 그리고 그것을 벗 삼아 오늘과 내일이 좀 더 풍성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시작을, 지금 이 구독 서비스를 받아 보시려 설문지를 앞에 두신 '당신'과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제가 당신의 '팬' 이 되어 드릴게요..  :)  

그리고 당신도 제 팬이 되어 주시겠어요? 





이거 왜 해?  


원래 몇몇 지인들과 책과 편지를 주는 일을 좋아했어요. 

알고 지내는 벗에서부터, 얼굴 한 번 본 적은 없지만 글로 연결된 문우들에게까지도..

회사에서 독서 모임을 운영하면서 추천하는 책이나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을 건넬 때 

꼭 손편지나 메모를 드렸더니 그렇게 좋아하실 수 없더라고요. 



다 큰 어른이 되고 난 이후에 우리들이 미처 받지 못하는 것들인 걸까 싶었습니다. 

일상의 작은 힐링과 감동을 선물해 주고 싶은 마음이 언제나 남아 있었던 저는..

요 며칠 새벽에 책을 읽다가 뭐에 씌었답니다. 

 


제 협소한 주변 분들께만 선물을 드리다가.. 

이젠... 불특정 다수분들과 좀 더 연결되고 싶단 생각을 해 봤답니다.

특히... 최근에 오디오북 녹음하면서 문득.. DJ 가 된 듯한 느낌마저 (혼자서 ^^;) 들었는데요. 



깊은 상상의 숲에 들어갔다 왔습니다. 


그의 고민이, 그녀의 고통이 조금은 누그러들기를.

그의 성장이, 그녀의 바람이 좀 더 생생하게 현실에서 이성과 감성을 무기 삼아 이뤄지기를. 

그의 꿈의, 그녀의 사랑이... 부디 덜 아프고 더 기쁜 시간들이기를.



그가, 그리고 그녀가. 그리고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제가.

서로의 이야기가 겹쳐지는 그 순간만큼은, 

삶의 기쁨과 희열, 벅차오르는 감동을 받을 수 있기를..



그렇게 우리들이 이야기가 연결되어 보기를. 





이런 분, 기다립니다.


- 힘든 속내를 털어놓고 싶으신 분

- 기쁜 일, 칭찬/응원받고 싶으신 분들

- 누군가의 손편지를 받고 싶으신 분들

- 응원 기운과 에너지 듬뿍! 받으실 분

- 편지 받고 시너지 창출되어 긍정 습관과 기운 다독임 받으실 분들!

- 영어나 일본어로 독특한데 느낌 있는 러브레터 받고 싶으신 분들 (할 줄 아는 외국어 그게 전부... ^^;)

- 그냥... '헤븐' 이 궁금하신 분들 모두... ^^; (설마... 계실까 싶지만)

- 헤븐 특유의 촌철살인 감수성으로 상담(?) 받기를 원하시는 분들 (사랑, 대인관계, 돈, 육아, 성장, 현실, 등등... 제 작은 경력과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무엇을 받나요.


- 사연에 도움(힘)이 될, 헤븐의 강력추천 큐레이션 책 1권과 헤븐의 귀염 뽀짝 손 편지 1통 (한 달 기준)

- 12달 1년 구독자에게는 '깜짝 시크릿 선물' 이 주어집니다 (#행운  #드림  #긍정 #부적?!) 




천국이의 책 편지, 구독 방법


- 아래 설문에 꼭 응답해 주세요.


천국의 우편배달부 



- 시작하는 달부터 1달 카운팅 됩니다.

- 짧게는 한 달, 길게는 1년 구독 가능하십니다.

- 한 달 구독 이후 추가 구독하시는 분들께는 10% 할인 들어갑니다.

- 입금 이후 취소로 인한 환불은 불가하니 신중하게 선택하고 결정해서 알려 주세요. :)

- 카카오 뱅크 ) 김혜원 3333-02-5739069

** 입금 시 꼭 예금 주명을 알려 주세요. 이름과 예금주명이 상이하면 기타 란에 꼭 적어 주세요. ^^






여담이나.. 제가 나름 상담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답니다. ^^ (한국 상담협회 주관) 

심리 상담사, 아동미술 심리상담사, 독서 상담사인데요. 



잠들어 있던 3 총사 녀석들.. 한번 꺼내 봤어요. 참.. 열심히 살았었네요 ^^;



뭐 그렇다고 전문 상담하는 사람도 아니며 오히려 제가 상담받아야 하는 시기도 있었죠.. 

그러나 그게 지금으로선 제가 가진 커다란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 덕분에 뭐랄까요. 좀 독특한(?) '이타심' 이 생겼습니다. 동병상련...이라고 할까요. 요즘 여기저기 마음 아프신 분들. 드러나지 않게 많아진 시대입니다. '상냥한 폭력의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가진 작은 잔재주... 경험이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금융감독원 리포터 할 때나 책 만들 때... 뭐 이런 경험도 당신께 도움 드릴 수 있다면...^^;;



(덧 : 기혼 제도에 들어와 양육에 투자활동까지 병행하자니.. 오만가지 인간상을 경험하며.. 못할 상담(?) 없다는 생각도 좀 듭니다...^^;) 




지금 당장.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걱정, 고민, 슬픔, 우울... 그 무게감 제게 같이 덜어 주세요. 

다 해결해 드리진 못할 거예요. 그렇지만 분명 덜 수는 있을 거라고.. 믿어 봅니다. 


반대로 축하, 기쁨, 격려, 응원. 제 마음도 같이 보태겠습니다. 마구 자랑해 주세요. 

기쁨은 나누면 두 배 이상의 나비효과가 있을 테니까요. 


어떤 사연, 이야기이든 상관없어요. 

그저 마음에서. 지금 당장. 어떤 설렘. 두근거림. 움직이셨다면 


주저하지 말아 주세요. 그렇게 망설이지 말고 두드려 주세요. 

단 한 분의 신청에도 귀와 마음 기울여 듣고 써 드릴 예정입니다. 


2019년. 당신과의 기적 같은 연결을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 



친애하는 당신에게.....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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