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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븐 Mar 04. 2019

가계부 쓰는 여자들

2월, 꿈가계부 1기 모임 후기!  (feat. 꽃미모 대방출) 

꿈을 기록하는 가계부를 쓰고자 하시는 분들을 2월에 모집 했었습니다. 

이름하여 '꿈가계부러 1기' 였는데요. 



총 20명이 모이셨고 저는 세상 뿌듯한 마음으로 이 분들과 함께 한 달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매일매일의 가계부 인증의 항연들! 



매일 지출을 : 소비 / 낭비 / 투자로 나누어 보기도 하고 

서로의 영수증을 '까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그만큼의 '용기' 를 내어서 

작은 변화와 습관을 삶에서 실천해 보려 하는 이들의 한 달 시간은 정말이지 소중한 나날들이었습니다. 



월 결산을 해 보기도 하고요. ^^ 예산 수립은 기본! 
수기 가계부의 손맛은 예술, 그 외 엑셀로 전체 흐름 파악을 해보기도! 



그리고 그 중 7명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아니 그런데 세상에 맙소사, 가계부 쓰는 여자들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기 없기.....?! 


왼쪽부터, 어시님, 영선님, 반야님, 미나님, 헤브니, 경진님, 지희님...사..사랑합..니다!! 


운영자의 마음은 마치 엄마의 그것과 비슷했습니다. 

온라인도 의지이지만 오프에 참석하는 것 또한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 하는 대단한 의지가 아니고서야 참석하지 쉽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하여...뭐라도 쥐어 드리고 싶은 마음에 마구마구 주고 싶은 마음 대방출, 간단한 음료와 빵 대접 해 드리면서 동시에 책도 선물 촤르르르르........



지금은 뽑기 타임 ㅋ 운영자가 이벤트를 왕좋아하는 관계로 ㅋㅋ






서로 부자의 기준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제 재테크 노하우(?) 도 말씀 드리기도 하고 무엇보다도...일정 부분의 투자 통장을 보여 드리면서 이 모임은 '진짜' 다!!! 라는 걸 강조해 드렸었죠? 훗...



제게 부자의 기준은요. 

'마음을 나누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밥을 망설임 없이 사줄 수 있는 경제적 자유와 여유' 가 있는 사람입니다. 


이 날 만큼은 저...한껏 부자가 되었습니다 :) 

그리고 이미 시작된 3월과 4월, 가계부 2기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엔 60일 가계부! 

또 어떤 시간들이 우리에게 다가올까요. 기대가 되고 뿌듯합니다. 

꽉찬 3월과 4월이기를! 



그리고 막강해진 가계부 모임 2기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꿈가계부러 2기 

(중간 참여도 가능하니 마음에 뽐뿌 오신 분들 바로바로 참여 신청 해 주세요~ 열려 있답니다. )




삶이란...

거창한 무언가로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것이 아닐, 어쩌면 사소한 것들의 축적들이 쌓여져서 '오늘' 을 만드는 것은 아닐까요. 이 믿음이 아직 마음 근저에 깔려 있으니, 저는 오늘도 시간을 기록하고 마음을 나누며 어떤 장면을 생생하게 상상해 보며, 그렇게 하루를 채워 나갑니다.


당신의 하루도 '꽉 찬' 시간들이시기를- 



매일의 습관이 지금의 당신이라면, 오늘. 어떻게 지내시겠어요-  :) (저는...굿라이터의 삶을!) 


고맙습니다-  


#가계부쓰는_여자들_아름다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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