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맛

샐러드 좋아하세요?

by 미니멀리스트 귀선

여름을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여름에 나오는 채소가 굉장히 다양하고 맛있어서지요. 여름은 수박, 참외, 토마토, 오이, 복숭아, 가지, 호박 등 요리해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가장 많은 계절이지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너무 더운 날씨에 불 앞에 오래 서서 요리를 하려면 그 누구라도 힘이 듭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오래 삶고 찌는 요리보다 최소한의 불을 쓰고 불 없는 요리를 하는 날도 많아요. 너무 더우면 입맛도 없어지고 요리할 기분도 나지 않아요. 그래서 여름이 되면 제가 자주 만들어먹는 간편하고 불을 쓰지 않고도 입맛을 되살리는 여름의 맛 샐러드를 소개합니다. 대표적인 여름 채소들을 사용합니다. 토마토, 참외, 파프리카, 오이가 특히 잘 어울려요. 모든 재료를 한입 크기로 깍둑썰기를 하고 없으면 없는 대로 한 두 가지만 넣어도 가능합니다. 비법은 손질한 채소를 뚜껑이 있는 통에 담고 드레싱을 부어 흔들어준다는 것입니다. 뚜껑을 꼭 닫고 드레싱이 채소에 골고루 묻게 부드럽고도 힘차게 통을 흔들어줍니다. 드레싱은 올리브오일과 매실진액, 발사믹 식초, 약간의 후추, 소금을 넣습니다. 계량은 올리브오일 3바퀴, 매실진액 2바퀴, 발사믹 식초 1바퀴, 감칠맛을 담당하는 후추와 소금은 작은 티스푼으로 1스푼씩 넣습니다. 드레싱은 개인의 입맛에 따라 꿀이나 식초를 조금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상큼하고도 이국적이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여름의 맛 샐러드는 입맛이 없는 더운 여름날 행복을 주는 한 끼가 됩니다. 더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통밀빵 안에 샌드위치 속재료처럼 응용해서 맛있고 더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여름의 맛 샐러드 레시피.

준비. 여름채소들, 올리브오일, 발사믹 식초, 매실진액, 후추, 소금, 파슬리

1. 여름 채소들을(오이, 파프리카, 토마토, 참외 등) 깨끗하게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를 합니다.

2. 뚜껑이 있는 통에 넣고, 먼저 올리브오일을 2바퀴 두르고, 식초 2스푼, 매실 진액 2스푼, 후추와 소금을 감칠맛이 날 정도로 조금 뿌려줍니다.

3. 파슬리를 뿌려줍니다.

4. 통깨를 갈아서 크게 한 스푼 넣어주면 더 맛있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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