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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aven헤븐 Jan 24. 2022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 작성하기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 작성하기>는 세번째 소주제 '구체적인 방법'의 <콘텐츠 자산을 균형있게 관리하라>에서 이미 한 번 다룬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콘텐츠를 블로그 글쓰기로 시작했다면 다른 글쓰기 플랫폼(티스토리, 구글, 브런치...)으로 확장시키거나 영상, 사진등을 더해 성격에 맞는 플랫폼(유튜브, 인스타..)으로 연결하자는 내용이었죠.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홍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니까요.



하지만 오늘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도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 작성이 가능한 지 네이버 블로그가 추천하는 다른 블로그를 살펴보고 나만의, 나다운 콘텐츠 생산 방식을 연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주기위해 변화됨과 동시에, 기업이 원하는 비전에 맞게 고객을 이끕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요즘엔 온가족이 모여 하나의 방송채널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일이 매우 드뭅니다.


각자 손 안의 스마트폰에서 짧게 편집된 하이라이트를 보고 친구나 가족에게 공유를 하는 것이 더 흔한 일이죠.


봐야될 정보가 너무 많으니까요.


그러다보니 '긴 길이의 콘텐츠' 소비에서 '짧은 길이의 콘텐츠'소비에 맞춘 생산 서비스가 필요해졌어요.





            


        틱톡 15초도 길다…'5초 승부' 유튜브-쇼츠 떴다뉴스내용올림픽스타도 반했네, 글로벌 IT기업 '쇼트폼' 대격전 # 2020 도쿄올림픽에 참여한 영국의 Z세대 수영선수 애덤 피티는 남자 평영 100m에서 1등을 차지했다. 피티는 몇 시간 뒤 금메달 인증 영상을 쇼트폼(Short-form) 플랫폼 틱톡에 올렸다. 해당 영상 조회 수는 570만회가 넘었고 5000개가 넘는 댓글이...출처 매일경제






유튜브는 60초 길이의 '쇼츠'를 만들었고, 네이버 블로그는 '모먼트'를 만들었지요. 인스타엔 '릴스'가 있습니다.


틱톡은 아직까지 짧은 콘텐츠 확고부동의 1인자네요.



하지만 새로운 방식을 누구나 좋아하고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꾸준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승부를 보는 퍼스널 브랜드도 당연히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추천하는 이달의 블로그를 보면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최적화하기 위해 '글은 반드시 천오백자 이상이어야 하고, 사진은 15장 이상이어야한다.'는 말이 꼭 들어맞는 것은 아닙니다.


블로그로 퍼스널 브랜딩하기는 여러가지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작성하면 됩니다.



제가 볼 때 네이버가 추천하는 블로그의 포인트는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오래오래 꾸준히 양질의 콘텐츠를 발행한 블로그,


다른 하나는, 네이버가 제안하는 방향에 맞게 열심히 따라오는 블로그.



처음의 조건에 부합되는 블로그를 보면 기본적으로 글 발행 수가 몇 천개가 넘어요.


하지만 블로그 고인물이 되지 않기 위해 '챌린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누구라도 좋은 포스팅을 하면 광고해주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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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를 하는 또다른 즐거움 '블로그씨 질문' 받아보고 계신가요? 매일매일 배달되는 블로그씨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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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랜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 모두를 두루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콘텐츠를 쌓는 것은 현실 세상과 비유하자면 벽돌 하나를 쌓는 것과 같아요.


그렇게 차곡차곡 쌓아올린 건물로 어떤 손님들이 들어오게 될까요?



저는 처음 메타버스 세계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로 '네이버 블로그 하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접근성이 용이하고, 별다른 장비와 기술이 필요 없으며 1일 10포스팅을 하든, 몇 년을 방치해두든 상관없이 자신이 관심을 주는만큼 그에 따른 보상을 가져다 주니까요.(그 보상이 꼭 돈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식, 이웃, 소통, 경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NFT 시장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있는데 너무 어렵긴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면 더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더 루시님의 1인 기업 비법서 내용을 빌리자면,


네이버 블로그를 하는 것 자체가 '1인 기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네이버 블로그 글쓰기로 인터넷 세상과 친해졌고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글쓰는 이웃님들 블로그를 많이 찾아다녔어요.


그러다보니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라고 하여 누구나 글을 써야되는 것은 아니었어요.



네이버 블로그가 추천하는 '이달의 블로그'를 보면 포스팅에 사진 몇장만 올리는 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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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 생태사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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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제주의 숲과 길]의 블로거 무상님은 제주 들꽃 사진을 찍으시는데요,


<제주 야생 버섯>이라는 책도 내셨더라고요.


글이라곤 꽃의 학명이랑 찍은 날짜 기록 정도이고 사진도 두세장 뿐이지만, 2021년 이달의 블로거이자 파워블로거이십니다.


포스팅은 2663개가 올라와 있습니다.


누가봐도 이 블로그를 떠올리면 '제주!', '들꽃!'이 자동으로 생각날 것 같아요.




이달의 블로그 [함께 있어 행복한 우리]의 나승빈 선생님은 퇴임하는 날 최고의 수업과 만족스러운 학급살이를 하는 것이 꿈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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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말ㅣ학년 말 추천 놀이ㅣ공동체놀이ㅣ교실놀이ㅣ강당놀이ㅣ운동장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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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엔 이렇게 학급놀이 리스트, 준비물 리스트, 표가 많이 올라와 있고, 글이 있다 해도 책 소개 정도인데 아주 간단하고 짧습니다.


하지만 이 블로그를 떠올리면 자동으로 '학급!', '아이들!', '수업!'이 생각날 것 같아요.




음악 이야기로 가볼까요?


또 다른 이달의 블로그 [50대, 60대, 70대의 터]에서는 다양한 음악 얘기가 소개되고 있는데 포스팅 내용에는 관련 이미지와 음악이 재생되는 영상, 그리고 가사가 나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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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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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갯수는 6660개입니다.




저는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아니고, 영상 만들 줄도 모릅니다.


과거에 했던 미술과 상담 커리어를 가지고 온라인 세상으로 들어오려고보니 디지털 문맹인데다 콘텐츠 포화상태네요.


다행인건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것 배우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의 콘텐츠 주제는 제가 공부하는 내용들이고, 작성방법은 글쓰기입니다.


고작 800개의 글이 쌓였지만 키워드에 신경쓴 글들은 상위노출도 됩니다.



위에 소개시켜드린 '이달의 블로그' 블로거 분들도 저와 시작이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할 줄 아는 것, 좋아하는 것, 지속 가능한 것은 무엇입니까?



단톡방에서 잡담하며 낙서를 공유하던 돌푸님은 현재 인스타에서 그 낙서를 좋아하는 팬분들, 작가님들과 교류하며 마플샵에서 굿즈 판매도 하고 있어요. 블로그도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얘기하던 내용을 낙서로 그려 보여주는 것을 좋아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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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쓰는 힐러 헤븐입니다. 오늘은 저희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 단톡방에서 낙서그림으로 빵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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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혁명 챌린지할 때가 제일 열심히 살았던 때라고 하는 윤땡님은 12월부터 다시 일기쓰기를 시작하셨는데요,


자취생으로써 하루 하루 챙겨먹은 음식 사진과 함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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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시작한 강점혁명 30일 챌린지, 매일 미션 10일이 지났습니다. 이 미션을 제일 열심히 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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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 플랫폼 안에서도 글, 사진, 낙서, 표, 가사, 짧은 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 작성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검색 상위 노출과 검색 엔진 최적화>에 대해 이야기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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