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뉘엿뉘엿 저물어 가고 있는데 아빠곰이 돌아오질 않고 있어요.
엄마곰은 뜨개질을 하며 기다리다 그만 잠이 들고 말았어요.
오늘 저녁에도 아빠곰은 늦는가 봅니다.
강가에서 놀던 거위 가족이 집으로 돌아오고 있어요.
코기는 문 앞에 자리잡고 엎드려, 아빠곰을 기다리고 있네요.
얼룩이 고양이는 바구니 속 털실 뭉치가 너무 좋아요.
톡톡 건드려도 보고, 실을 잡아당기며 놀고 있지만, 엄마곰은 그것도 모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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