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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단비 May 15. 2022

나의 하루

구름이 잔잔하다고

멈춰있다 할 수 있던가


파도가 요란 타고

바다의 수평선이

한결같지 않다 할 수 있던가


우리네 인생,

제자리인 듯해도 

있어야 할 자리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들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것


그렇게

나의 하루는

온 열정을 다해 잔잔한 춤을 추고 있었다.


_봄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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