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어 성조

평성 1성 2성 3성 4성

단어를 쓸 때마다 이것은 몇 성 어쩌고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어째 낭비 같다. 쓸데없이 말이 길어지면서도 별로 효율적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여기 그림으로 표시하도록 해야겠다.

태국어는 기본적으로 5개의 성조가 있다. 평성, 1성, 2성, 3성, 4성.

평성은 mid-level tone으로 그냥 우리 말하듯 보통 높이의 음으로 지속한다. 이렇게 앞으로 평성의 단어라면 단어 위에 평평하게 줄을 그어 평성임을 표시한다.

1성은 low tone으로 보통 높이 보다도 더 낮은음에서 더 아래로 내려주며 발음한다. 그림으로는 왼쪽 위에서 아래로 팍 내려준다.

2성은 high-falling tone으로 높은음에서 하강한다. 뭬라!처럼 무언가 소리를 빽 지르는 느낌이랄까. 그림으로는 글자 위에 높은음까지 올라갔다 내려온다는 뜻으로 산처럼 표시한다.

3성은 high tone으로 보통 높이 이상 음에서 다시 상승한다. 그림은 상승에서 또 상승이므로 왼쪽에서 오른쪽 위를 향해 쭉 그어준다.

4성은 rising tone으로 낮은음에서 상승한다. 밑에서 위로 꼬불탕하며 올라가는 느낌이다. 그림은 밑에서 위로 올라가는 거니까 밑을 표시하기 위해 밑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간다. 즉 산 모양의 거꾸로다.

앞으로는 성조 옆에 있는 작은 그림으로 글자 위에 성조를 나타내련다. 성조 따라 자꾸 발음해봐야 그 억양이 익숙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단어 위에 이 그림대로 표시하며 제대로 성조 따라 발음하도록 노력해야겠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