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어 영 십일 십이 삼십 백

쑨 씹엣 씹썽 쌈씹 러이

숫자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일에서 오까지 했고 육에서 십까지 했다. 오늘은 제로 영과 십일과 십이가 쓰는 게 다르니까 그걸 보고 그리고 삼십 백까지 보기로 한다.

숫자 영은 태국어 고유 문자도 우리의 영과 비슷하게 동그라미다. 조금 작은 동그라미라 할까? 어쨌든 영은 태국어로 쑨이라고 한다. 쑨 4성이니까 내려갔다 올라오는 것이기에 쑤운~ 꼬불탕 느낌이다.

써쓰어 고자음 + 장모음 우 + 너넨 저자음 생음엔딩 = 쑨 4성 rising tone

십일을 보면 십이 씹이고 일은 능이니까 씹능이라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십일만 씹엣이라고 한다. 그리고 십이부터는 그대로 씹 + 썽 = 씹썽 그런 식으로 십이가 되니까 고대로 숫자를 붙이기만 하면 된다.

써쓰어 고자음 + 단모음 이 + 버바이마이 중자음 사음엔딩 = 씹 1성 low tone

장모음에 + 어앙 중자음 + 렉뺏  + 더덱 사음엔딩 = 엗 1성 low tone

*렉뺏: 장모음 에를 단모음화시키는 갈매기 두 마리가 자음 위로 올라간 것.

십일만 씹엣으로 다르고 십이 부터는 그대로 씹에 둘이면 썽 셋이면 쌈 넷이면 씨 다섯이면 하... 이런 식으로 첨가해주면 된다.

써쓰어 고자음 + 단모음 이 + 버바이마이 사음 엔딩 = 씹 1성 low tone

써쓰어 고자음 + 어앙 + 응어응우 생음엔딩 = 썽 4성 rising tone

삼십 사십 오십... 이것은 계속 씹 앞에 숫자를 붙이면 된다. 이십만 썽씹이 아니라 니씹인데 요건 다음에 하기로 하고 쌈씹만 보자.

써쓰어 고자음 + 장모음 아 + 머마 생음엔딩 = 쌈 4성 rising tone

써쓰어 고자음 + 단모음 이 + 버바이마이 사음엔딩 = 씹 1성 low tone

생음엔딩은 계속 발음이 나오는 거고

사음엔딩은 목이 칵 막혀 거기서 끝나는 거다.

디귿 비읍 받침 그런 것들.

백 단위를 가장 많이 쓰게 될 것 같다. 백은 러이다. 이백 삼백은 계속해서 그대로 우리가 배운 숫자를 넣으면 된다. 이백은 이가 썽이니까 썽러이, 삼백은 삼이 쌈이니까 쌈러이, 사백은 사가 씨니까 씨러이, 오백은 오가 하니까 하러이... 요런 식으로 까오러이 즉 900까지 셀 수 있다. 그럼 여기 쓰여있는 러이를 보자.

러르아 저자음 + 마이 토 + 어앙 + 여약 = 러이 3성 high 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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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마지막 복습

영, 십일, 십이, 삼십, 백

쑨, 씹엣, 씹썽, 쌈씹, 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