犬 개 견
馬 말 마
之 갈 지 (어조사 지)
齒 이 치
견마지치 犬馬之齒
개나 말의 이빨이라는 뜻으로 개나 말처럼 하는 일 없이 헛되게 나이만 먹었음을 비유한다. 상대방을 높이기 위해 자기의 나이를 낮춰 이르는 말로 사용된다.
之 갈 지 (어조사 지):
여기선 어조사 ~의로 쓰였다.
행첨지중추부사 김영유가 상언하기를 “… 신이 선왕을 섬겨 대대로 국가의 은혜를 받았는데 견마지치가 이미 늙었습니다.…” 하였다.
齒 이 치:
여기선 이빨이 아니라 나이를 뜻한다. 연령(年齡)할 때 齡(나이 령)의 부수가 바로 齒(이 치)인 것을 보면 齒(이 치)가 때론 나이도 뜻함을 알 수 있다.
나이에 걸맞은 인품과 성품을 지녀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자신의 나이를 겸손하게 이르러 견마지치(犬馬之齒) 또는 견마지년(犬馬之年)이라는 사자성어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