吐 토할 토
瀉 쏟을 사
癨 곽란 곽
亂 어지러울 란
吐瀉癨亂 토사곽란
위로는 토하고 아래로는 설사하면서 배가 질리고 아픈 병
토사광란으로 종종 썼던 것 같다. 그게 틀린 표현이었구나. 이제부터는 토사곽란이라고 제대로 써야겠다.
물기가 거의 다 빠져 뼈에 가죽만 남았고 가죽에도 탄력이라곤 없어 허깨비처럼 가볍건만도 쌀뜨물 같은 토사곽란은 멎지 않고 있었다. <출처 : 박완서, 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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