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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뜰 Feb 14. 2019

선물투자 내가 주인이 되어

나의 인생을 내가 엮어가듯 나의 투자 내가 한다

<2019년 2월 13일 수요일>


내 인생 내가 엮어가듯이 나의 투자 내 맘대로 내 뜻대로 내가 주인이 되어 해보리라. 왜 문득 이런 문구를? 하하 그런 적이 있었다. 나의 뜻은 그게 아닌데 난 그게 아닌 것만 같은데 내가 투자하는 것이지만 주인은 내가 아닌 회사사람이기도 했고 전문가이기도 했고 분명 나의 돈으로 투자하는 것인데 나는 도리어 방관자. 그저 설명듣고 네네~ 네~ 그렇지요~ 그렇게 하지요~ 그렇게 내꺼 아닌 양 그런 때가 있었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비록 적은 돈이지만 난 나의 돈을 내가 조물락조물락 정말 내 멋대로 하고 있다. 전문가라든가 회삿분이었다면 과연 이런 말도 안되는 어리석은 원칙이 가당키나 했을까? 내가봐도 좀 이상한 원칙이지만 그러나 난, 너무 하루 온 종일 그 선물 그래프랑만 씨름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완전 멀리 하고 싶지도 않고 그래서 내 수준에 맞게 내 스스로!!! 원칙을 세운 것이다. 언제고 멋진 기회는 온다. 그때까지 살아만 있으면 얼마든지 멋진 수익을 누릴 수 있다. 그러니까 생존이 우선이다. 그래.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경제적인 무엇인가에 발을 탁 걸치고 있는게 쫌 하하 쫌 있어보이지않는가. 하하 어쨌든 내가 주인이다. 난 나의 삶의 주인이기도 하고 나의 투자의 주인이기도 하다. 파이팅!!!

역시 관성의 법칙이라더니 한 번 양봉이 나오니 계속 빨간색 양봉이다. 그리고 아래로 곤두박질 치던 5일선의 경사가 완만해졌다. 위로 치솟고 있는 20일 선엔 전혀 변함이 없다. 이 두 선이 교차하는 날까지는 난 아무 할 일이 없다. 그냥 구경할 뿐이다. 난 그러니까 5일선이 20일선 위에 있을 때 매수를 했고 5일선이 20일 선 아래로 내려가는 매도 날짜만을 기다리고 있다.


난 그러니까 1월 25일에 276.70 에 선물 1계약을 매수했다. 그리고 아직 아무 변화가 없어 그대로 보유중이다. 물론 수익은 매번 지수따라 변화되고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수익이 나의 실제 수익이라고 할 수도 없다. 정산을 해야 나의 수익으로 확정될 것이다. 나의 원칙 이평선 교차시 시초가 매매!  이 초간단 원칙이 과연 수익을 줄지 난 알 수 없다. 그러나 해보리라. 왜냐하면 결국엔 추세따라 그 끝까지 가는 것이 가장 큰 수익을 준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아무 변화가 없는 지금까지의 수익을 살펴보았다. 그래도 200만원의 수익이다. 그러니까 잦은 매매 눈을 부라리며 찰칵 차트에 붙어있는 것만이 꼭 수익을 보장한다는 말이 아닐 수도 있다. 인생은 이 것말고도 여러가지 하고싶은  일들이 많다.  여행 책 읽기 글 쓰기 등등 그래서 난 아주 작은 금액 작은 시간만 여기에 투자한다. 오늘도 파이팅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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