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남편몰래주식투자 변함없음

by 꽃뜰

요즘은 시간이 거의 없어 근근이 이것만 기록하고 있다. 모두 잠든 시간에 아주 잠깐 조용히. 그리고 나도 너무 피곤해 몇 번을 키보드 하나만 꾸욱 누른 채 꾸벅꾸벅 조는 등 실수가 잦고 오타가 많다. 겨우 이거 하나 작성하는데도 꽤 오래 걸린다. 아, 졸려. 또 오타가 났다. 파이팅!



사진 1. 현물 주식. 22만 원의 손실. 5일선이 내려간 건 없는데 수익이 나지 않고 있다. 이거 아닌가 보다. 그래도 할 수 없다. 일 년은 이렇게 해보는 거다. 걱정도 말자. 알아서 올라주겠지. 내려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있다 정리! 그래. 기죽지 말자. 파이팅!


사진 2. 선물 주식. SK텔레콤이 정말 고생을 시킨다. 5일선이 20일선 위에 있는데 왜 그럴까? 나~ 쁜.



참 기가 막히다. 위로 올라가서 주야장천 음봉이다. 너무합니다.


앗. 왜 아래? 앗 또! 맨 앞이 월봉! 이상하다. 이건 꼭 월봉이 일봉 자리를 차지하고 절대 비켜주지 않는다. 가운데 있는 일봉에선 왜 이리 심한 하락 하락일까? 5일선이 밑으로 가는가 두 눈을 부릅뜨고 잘 지켜봐야겠다.

이것 역시 주봉이 맨 앞을 차지하고 자리를 내주지 않아 주봉, 일봉, 월봉 순서다. 조심조심 보아야 한다. 5일선이 위에 있지만 심하게 하락 중이다.

Screenshot_20200711-000748_%20.jpg


5일선이 위에 있지만 아래를 향하고 있다. 주봉도 마찬가지다. 미래는 몰라도 된다. 일봉에서 위에 있으니 난 가만히 있으면 된다. 기죽을 거 하나 없다.



대부분 크게 음봉을 기록하고 있다. 할 수 없다. 그러려니 하자. 다만 난 아무것도 몰라요 5일선이 위면 매수인채로야요. 그래. 그거면 된다. 차트가 원하는 위치에 안 올라가고 그 와중에 또 글자 한 개를 꾸욱 누른 채 졸아버렸다. 지우고 다시 쓰다 또 졸고. 하. 험난한 길이다. 그래도 오늘치를 겨우겨우 마친다. 잠을 자자. 파이팅!!!


<사진:시애틀의사진잘찍는아이>


keyword
꽃뜰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프로필
구독자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