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반납 정도가 아니라 수익 몽땅 반납이라는 말이 맞겠다. 어떻게 단 하루에 지수 선물은 12포인트 넘게 떨어질 수 있을까? 이런저런 바쁜 일로 장이 모두 끝나고 나서야 차트를 보게 된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 나의 선물 투자는 한번 매수 신호가 나오고 아직까지 매도신호가 나오지 않아 계속 들고 있으면서 정말 빵빵하게 수익을 내주고 있었는데 말이다. 그런데 그 수익을 다 반납하게 생겼다. 현물 주식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렇다면 이익이 났을 때 챙기는 방법을 좀 더 적극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스칼렛 오하라처럼 난 그건 나중에 생각하리라. 내일은 또 내일의 새 태양이 뜨고 그래 지금은 아니야. 너무 바빠. 바쁘면 패스. 때가 되면 하겠지. 파이팅!!!
사진 1. 500만 원 총투자금에서 60여만 원의 수익을 내더니 다 반납하고 겨우 17만 원의 수익이다.
사진 2. 얼마나 멋진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선물주식 만기일이라 8월 둘째 주에 강제로 정리된 요것. 너무 기분이 좋아 다시 들여다본다. 이렇게 강제로 수익을 챙기는 방법을 나는 생각해야만 한다. 그러나 지금 말고. 바쁜 일이 많으니까. 그래. 나중에 생각하자. 여하튼 이것 역시 500만 원 총투자금에서 무려 134만 원의 수익을 내고 딱 잘라 내 손안에 현금으로 꽉 움켜쥐고 있으니 볼수록 기가 막히다. 음. 요런 방법을 분명히 연구해내야만 한다. 이제 5일선 20일선은 경기하듯 완벽하게 지켜내는 듯하니 수익 챙기는 원칙을 조만간 연구하자. 오케이. 파이팅!
삼성전자. 헉. 어쩜 이렇게 왕창 내려갈 수가? 푹 푹푹 떨어졌다. 그야말로 긴 음봉. 조만간 5일선은 20일선 밑으로 내려가지 않을까? 그땐 얄짤없다. 탈락이다. 그래도 그렇지. 하이고 너무도 긴 음봉. 수익을 몽땅 반납하고 있다. 엉엉.
LG전자. 지수선물이 12포인트 넘게 빠지는 상황에서 선방하고 있다. 양봉을 유지했으며 저점도 낮추지 않았다. 파이팅!!!
SK이노베이션. 빠방 빵 정신없이 올라가던 수익을 파파팍 그야말로 고대로 되갚아 주고 있다. 어쩜 이렇게 음봉의 연속이란 말인가. 결국 20일선까지 주가는 내려오고 말았으니 여기서 돌리지 못하면 5일선 조차 20일선 아래로 내려갈 텐데. 그러면 나에게서 잘리게 되니 어서 이쯤에서 빠방 빵 다시 차고 올라가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