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몰래주식투자 POSCO 빵!

우히히 신난다

by 꽃뜰

나는 지금 특별한 곳에 빠져있다. 그래서 다른 곳에 정신을 쏟을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장을 기록하기로 한 나와의 원칙 때문에 잠시 이 글을 쓴다. 그래도 나의 온 신경은 다른 곳, 즉 책을 만드는 곳에 빠져있다. 재밌다. 브런치 북 파괴로 시작했다. 그런데 파괴 역시 쉬운 게 아니다. 은퇴한 남편과 24시간 함께 한 권을 파괴시키고 일일이 무소속으로 돌아간 글들을 찾아내 같은 제목의 매거진으로 옮겨놓는 일을 겨우 다 마쳤다. 파괴가 전혀 쉬운 일이 아니므로 우선 하나만 파괴해놓고 만들 수 있게 된 브런치 북 한 권을 정성껏 만들어보리라. 파이팅!


사진 1. 현물 주식. POSCO의 선방으로 수익 15만 원이 되었다. 하하 그러나 코딱지 수익이다. 푸하하하

사진 2. 선물 주식. LG전자로 몽땅 채워 넣은 곳. 가까스로 수익으로 돌아섰다.

사진 3. 선물 주식 잔고. 328만 원이라. 여전히 170만 원 정도의 손실이다. 힘내자!!! 파이팅!!! 하하 그러나 힘낼 것도 없다. 힘 내봤자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5일선과 20일선이 꽝! 충돌해야만 난 움직일 수 있으니까. 푸하하하



POSCO. 나 스스로 차트 보고 골라냈는데 이렇게 빵! 위로 올라가 줄 때. 아, 그 기쁨이라니. 이 맛에 주식 매매를 하는 것 아닐까.



LG전자. 코딱지만큼 올랐다. 수익 여부를 떠나 5일선이 20일선 위에 있으므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난 아무것도 몰라요~ 5일선이 20일선 아래로 꽝! 내려가면 매도할 뿐야요~ 푸하하하


20201005_223950.jpg 가을이 성큼 (사진:꽃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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