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주식현물주식매매일지
땡볕 라운딩~ 이 아니라 푸하하하 기막힌 라운딩을 했다. 요즘 같은 땡볕에 우린 아주 멋진 라운딩을 한 것이다. 제목은 그냥 땡볕 라운딩~ 요 말이 입에 붙어 그렇게 붙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의 탁월한 선택이 멋있어서 푸하하하 제목은 땡볕 라운딩. 그러나 실상은 아주 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라운딩. 하하
스크린골프? 이른 아침부터 무더위에 헉헉대던 우리는 둘이 반짝 눈빛이 통했으니 오케이! 오늘은 평일. 세시까지는 단돈 9,000원에 시원한 스크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일단 두시반에 예약을 해둔다. 집에서 아침 먹고 점심 먹고 그리고 룰루랄라 느긋하게 행했으니 시원한 스크린 골프. 내기를 하면 좋겠건만 주머닛돈이 쌈짓돈이라 돈내기 이런 게 의미가 없다. 즉 스코어 상관없이 즐기기만 하면 된다. 9,000 원인 줄 알았던 가격은 그러나 12시까지가 9,000원 12시부터 3시까지는 10,000원이었다. 세시 이후는 13,000원. 그래도 이게 어디야. 6,000원의 절약이네. 하핫.
옥수수에 자두에 커피에 먹거리를 한 아름 싸들고 우리 둘만의 널찍한 방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우리가 늘 가는 코스를 등록한다. 우린 지금 라운딩 나온 거. 지글지글 밖은 폭염 속에 땡볕이 한창 이건만, 핸드폰에선 외출하지 말라고 폭염주의보가 계속 딩동 도착하고 있건만 우린 땡볕 그대로의 골프장에서 그러나 시원하다 못해 서늘하기까지 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남편과 둘이 라운딩을 즐기고 있다. 그뿐일까.
집에 오니 어느새 그 무시무시한 대낮의 땡볕 기세는 떨어졌고 그대로 집 앞의 산을 넘어 수변공원으로 내달린다. 한 시간 반 정도의 산책을 끝내니 우린 그야말로 완벽한 라운딩. 전반부는 골프채 휘두르기. 후반부는 몰아서 걷기. 결국 제대로 된 라운딩과 꼭 같은 효과를 본 것 아닐까. 하하 그야말로 폭염 속에 탁월한 선택이었다.
사진 1. 현물 주식. 내 종목 모두가 올랐으니 호호 하하 그야말로 웃음 만발.
사진 2. 선물 주식. 5일선이 20일선 위를 지키는 한 매수 유지. 그러므로 내가 할 일 없음.
사진 3. 선물 주식 예탁금. 오홋. 어느새 투자원금 850만 원을 넘어섰다. 이익으로 전환. 오예~
오홋. 배당금 보고 장기전으로 투자한 건데 빵! 멋지게 솟아올랐다. 이렇게 계속 가서 5일선이 20일선 위로 우뚝 선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호홋. 파이팅!
이것 역시 장기전으로 5일선이 20일선 아래 있어도 월봉이 무너지지 않는 한 눈 하나 깜짝하지 않으려 했는데 이게 문 일. 빵! 멋지게 올랐다. 음하하하 아 좋아라.
요건 선물주식이므로 5일선이 20일선 아래로 내려가면 가차 없이 탈락시키려 노려보고 있는 중이다. 그게 두려웠을까? 덩달아 올라주었다. 푸하하하 그래서 오늘 나의 할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