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매매일지
사진 1. 재빨리 카카오 뱅크에서 SK이노베이션으로 바꿔 타는 모습. 카카오 뱅크를 82,600원에 팔고 SK이노베이션을 245,500원에 샀다. 기다림 없이 달라는 값에 재빨리 내주고 낚아챘다.
사진 2. 잘난 척 왔다 갔다 경거망동으로 582,000원의 손실을 보았다. 잘 기억하자.
사진 1. 추정자산 1,922만 원이라니 한 달에 백을 벌어야 하는데 벌기는커녕 초반에 벌써 80만 원 가까이 손실이다. 그러나 기죽을 거 없다. 파이팅!!!
사진 2. 삼성전기. 오늘 손실이지만 나의 원칙을 훼손한 게 아니기에 매수 유지다.
사진 3. SK이노베이션. 왔다 갔다를 반성하며 다시 매입했다.
일봉의 이런 모습에서 난 언제나 다다다다 손가락이 움직였다. 어제의 하락에 5일선이 20일선을 훼손한 것도 아닌데 매몰차게 내버린 게 너무 미안했다. 게다가 그렇게 바꾼 카카오 뱅크는 갭하락으로 시작해 엄청난 하락 중이었으니 실수 인정! 과감히 내버리고 이것에 다시 올라탔다.
전고점을 가볍게 찍을 줄 알았다.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으아아악 밑으로 고꾸라진다. 그래도 전 저점을 지키고 있는데. 한참 횡보하던 곳을 무너뜨리지는 않는데! 하는 망설임이 있었지만 일단 내가 들어간 이유는 훼손되었다. 올라갈 줄 알았던 게 밑으로 갔으니까. 그것도 아주 많이. 게다가 손절매를 어떻게 할 것인가? 자료가 없어 내가 지키려는 5일선 20일선을 찾을 수 없으니 말이다. 그걸 알면 진작에 들어가지 말았어야지. 어쨌든 실수 인정! 재빨리 뛰어내렸다.
그런 전철을 되밟지 않기 위해 비록 하락이지만 5일선이 20일선 위를 유지하고 있기에 매수 유지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