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매매일지
칙칙폭폭~이 아니라 쒜앵~ 쉐엑~ 고속열차를 타고 엄마 집에 왔다. 비가 쏟아졌다. 엄마는 씩씩하게 혼자서도 잘 살고 계신다. 그런데 우리 엄마는 89세 독거노인인데 돌봄 받으시는 게 하나도 없다. 동사무소에 가서 물어봐야겠다. 홀로 사시는 분은 사방에 초인종 같은 게 연결되어 혹시 무슨 일이 생기면 동사무소로 즉시 연결되는 장치가 있다 고도하고 또 안전하게 잘 계시는지 고정적으로 체크하러도 온다 하는데 우리 엄마는 그런 혜택을 하나도 못 받고 계시다. 분명 홀로 살고 계시는 89세 독거노인이신데 말이다. 절로 해주는 건 아닌가 보다. 동사무소에 가서 물어봐야겠다. 어떤 분이 그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지를. 홀로 사시는 엄마에게 너무 무심한 듯해 죄송하다. 지금은 씩씩하게 잘 살고 계시니까 괜찮지만 곁에 아무도 없는데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떡하나 마구 걱정이 된다. 진작 좀 알아봐서 신청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H로부터 그런 말을 듣기 전까지 난 그런 돌봄이 있는지조차 전혀 몰랐다. 그래서 알아보기조차 안 했다. 이제라도 찬찬히 알아봐 89세 독거노인인 엄마가 받으실 수 있는 혜택을 받도록 해드려야겠다.
사진 1. 추정자산. 1773만 원. 원금 이천만 원에서 227만 원 손실 중.
사진 2. SK이노베이션. 12만 원 손실 중.
사진 3. 현대차. 2만 원 수익중.
아직 5일선이 20일선 위에 있으므로 내가 할 일은 없다.
5일선이 20일선 위에 있으므로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