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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뜰 Jan 15. 2022

디아스포라

친구가 미주 한국일보에서 기자 할 때 동료였던 김인종 님의 작사곡이라며 보내왔다. 그런데 보내온 글에 널리 퍼뜨렸으면 하는 내용이 있다. 그래서 나의 브런치에 올린다. 흥겹고 재밌다. 일단 디아스포라? 뒤적뒤적.


디아스포라(영어: diaspora)는 특정 민족이 자의적이든지 타의적이든지 기존에 살던 땅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집단을 형성하는 것, 또는 그러한 집단을 일컫는 말이다. '흩뿌리거나 퍼트리는 것'을 뜻하는 그리스어 단어 διασπορά에서 유래한 말이다. 유목과는 다르며, 난민 집단 형성과는 관련되어 있다. 난민들은 새로운 땅에 계속 정착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나, 디아스포라란 낱말은 이와 달리 본토를 떠나 항구적으로 나라밖에 자리 잡은 집단에만 쓴다. 이외에도 노동자, 상인, 제국의 관료로서 이주한 사례도 디아스포라에 해당한다.

디아스포라 문화는 원주지역 사람들의 문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전개된다. 여기에는 문화나 전통, 혹은 서로 떨어진 원 집단과 디아스포라 집단 사이의 다른 차이점에 따라 차이가 있다. 디아스포라 집단에서 문화적 결속은 흔히 이들 집단이 언어 변화에 대해 집단적으로 저항한다거나 고유의 종교의식을 계속 유지하는 등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위키백과>


안녕하세요. 김인종입니다.

고국 Korea를 떠난 모든 이민자들 ‘디아스포라’ 에게.


이 노래는 저희가  대학시절 활동했던 서울 농대 그룹사운드 ‘샌드페블즈’의 50주년 기념 음반에 수록되기 위해서 만들어진 곡입니다. ‘샌드페블즈’  멤버로서 미국 이민자인 김영민 작곡, 김인종 작사입니다. 들어보시고 노랫말이 의미 있게 다가오시거나 따라 부르기 좋겠다고 생각되시면 주변에 알려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페이스북이나  카톡의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신다면, 친구의 도움으로 혹시나 이 노래가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800만 한국인 동포들의 마음을 담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노래는 6절까지 있으나 첫판은 3절입니다.

 

보칼은 Deborah Kim 양이, 랩 부분은 Jay Park 씨가 불러주셨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G1bCFM2r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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