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롭고 달콤한 독든 추억을 건네는 악마‘
악마의 사과
-박희도-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다
생각이 들 때
가끔씩은 나의 속에 깊은 악마가
사는 것이 아닌가 두렵기도 하다
향기롭고 달콤한 독든 추억을 건네는 악마
굳이 펜을 들어 꾹꾹 눌러써가며
그 손길을 뿌리치려 하나,
나도 모르게 한 입씩 베어 물어버린다.
욕망, 욕심, 시기, 질투, 사랑
이기, 두려움, 눈치, 이성, 사랑
미안함, 부끄러움, 실망, 후회, 사랑…
작은 마음이 담근 제 글이 모두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가가 되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