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독립출판 책 제목 공모합니다

by 희우


안녕하세요, 제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 오랜만에 이렇게 독자분들을 대상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물러가는 듯하더니, 아직은 모든 일상이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불안감을 덜어내고 이런저런 손에 잡히는 일들을, 할 수 있는 만큼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저는 요즘 신나는 일을 꾸미고 있어요. 바로 지금까지 쓴 글들을 책으로 엮을 궁리를 하는 것인데요! 독립출판 수업을 들으면서, 책을 엮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2주 차라 아는 것도 하나 없고, 과연 3주 후에 책이 나올지 알 수도 없는 상태이지만... 열과 성을 다해보려고 해요. 물론 아프지 않은 선에서요 :)


슬프게도 저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창의력이 부족한 사람이라, 책 제목을 정하는 일부터 막힌 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흑흑. 그래서 여러분께 도움을 청하러 왔어요.

제가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저의 루푸스 신염, 복막투석 투병 이야기를 책으로 엮으려고 해요. 책 제목으로 삼을만한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제게 이메일(heewoo.writes@gmail.com)을 보내주세요!

메일은 5월 30일까지 받겠습니다.

독립 출판 제목으로 선택될 경우 소정의 기프티콘을 보내드릴 예정이고요. 제목의 저작권은 제가 갖게 됩니다. 참여 시 이에 동의하신 것으로 간주되어요.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과 함께 짓는 저의 첫 책 제목은 매우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익명으로 보내주셔도 좋고, 브런치 닉네임으로 보내주셔도 좋아요. 기프티콘은 카톡 아이디나 (가능하다면) 발신하신 메일 주소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꾸준히 읽어오신 분들도, 이제 막 읽기 시작하신 분들도 상관없이, 흔하든 흔하지 않든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빌려주시면 제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글을 써보는 게 처음이라 조금 쑥스럽고 긴장되어서 딱딱하게 쓴 것 같아 걱정되지만... 그래도 여러분의 도움을 간곡히 청해봅니다.


요즘에는 저의 아픔에 대한 이야기가 지루하지는 않은지, 매 번 같은 이야기처럼 느껴지지는 않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조만간 제가 기획한 이야기의 끝이 다가오겠지만 생각한 만큼 잘 쓰고 있는 것인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글을 쓰는 일의 숙명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읽어주시는 분들께서 마음이 나시는 만큼 댓글을 달아주시면 어찌나 감사한지. 몇 번이고 곱씹곤 해요 :) 수줍은 작은 하트들도 마음에 고이 남겨두고 있어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럼 여러분의 소중한 메일, 기다리고 있을게요. 고맙습니다. 그럼 내일 연재 글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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