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선지혜



딸기 지나 수박 오고
수박 지나 복숭아 오는데


나는 언제 오려나.


해마다 계절이 다시 오듯

어쩌면, 지났을지 모를 '나의 철'도

다시 돌아오기를.



그럼 나도,

좋은 값에 팔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