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단가와 이탈률을 동시에 잡는 정교한 설계
라이브 구성 및 품목 운영
메디큐브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총 15개의 상품을 풀었으며, 그중 앰플·미스트·캡슐크림·디바이스 4종을 메인 품목으로 설정해 집중도 있게 운영했습니다.
가격 전략: 할인율보다 중요한 '체감가 허들' 낮추기
라이브 방송의 핵심은 1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내에 최저가 혜택을 체감시키는 것입니다.
직접 할인: 메인 상품 기준 평균 1,550원 가격 인하, 약 4%의 추가 할인율을 적용했습니다.
포인트 혜택: 직접적인 가격 파괴보다는 포인트 적립을 통해 실질 체감가를 낮췄습니다. 디바이스 구매 인증 시 5천~1만 원, 일반 상품은 1천 원의 포인트를 내세웠고, 3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 추가 할인이라는 장치를 두었습니다.
객단가 상승을 위한 구매인증 이벤트
단순 구매를 넘어 객단가를 높이기 위해 금액대별(5만·7만·10만·30만 원) 허들을 설정하고 차등 보상을 걸었습니다.
30만 원 이상: 신라호텔 숙박권 (1명 추첨)
10만 원 이상: 부스터프로 (1명 추첨)
7만 원 이하: 원데이 세럼, 버블 세럼 등 단계별 경품 배치 고가의 디바이스와 기초 라인의 묶음 구매를 유도하며 장바구니 크기를 키우는 전략이 돋보였습니다.
이탈 방지와 마케팅 푸쉬
1시간 동안 시청자를 묶어두기 위해 두 차례의 럭키드로우(크림 3종, 미스트 등)를 배치해 이탈을 방지했습니다. 또한 쇼호스트 이나연님과 인플루언서 하루님의 피드 업로드 등 외부 마케팅 화력을 집중시켰으며, PDRN 앰플을 '당일 오특'과 연계해 매출을 극대화했습니다.
업자의 시각으로 본 VMD의 디테일
현장 연출(VMD)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제형이 흐르는 듯한 크림 모형을 배치해 '캡슐 크림'의 제형 특성을 시각적으로 한 번 더 각인시켰습니다.
매출을 위한 프로모션 설계와 인플루언서 협업, 여기에 정교한 VMD 연출까지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이번 라이브는 현재 메디큐브가 시장에서 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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