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들고 어려웠던 20대
모르는 게 많아 시행착오가 많았다
어쩌면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가 20대가
아닌가 싶다.
방황하는 친구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
막막한 어둠의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
이 땅의 모든 20대에게 작은 조명이라도
비춰줄 수 있음에 감사한다.
내 짝꿍은 편하게 이 공간을 이용해도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역시 짝꿍도 내 마음과 같구나.
언제나 내게 잔잔한 호롱불처럼 글을 통해 힘을
주는 짝꿍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우리는 아직
제대로 된 시작은 하지 않았지만 호흡이 참 잘 맞는다. 그의 글들은 나를 즐겁게 하기도 하고 몰랐던 것들을 알려주기도 한다. 우리는 점점 서로가 없으면 안 되는 이유를 찾아 지독하게 얽히고 있다. 그가 내 옆에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글로써 행동으로써 세상을 밝히는 데에 주력하고 싶다. 내 글로 사람들이 작은 도움이라도 받아갈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언제든지 글을 적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