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가 외곽으로 나가서 하는 한적한 데이트를 좋아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계곡에 가서 그 근처에 있는 삼계탕이나 파전을 먹는 거다.
오♡ 너무 좋잖아~
나는 예전 남자 친구들과는 마트데이트, 동네 데이트를 하거나 핫하다는 곳들을 가보려고 노력하는 데이트를 했었는데 외곽에 한적한 데이트라니! 내가 안 해봤던 것들이다ㅎㅎㅎ
근데 K, 고속도로를 탄다고 하던데 그럼 우리 자동차 타고 데이트해??(이 또한 해본 적 없음) 세상에 맨날 뚜벅이 었는데 차 타고 데이트하게 생겼다. 뚜벅이가 싫다는 건 아니지만 차 타고 데이트하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인다.
그리고 외곽 데이트라면 나도 한 군데 아는 곳이 있는데 우리 동네 근처에 있는 절이다. 건물 3층 높이 크기의 부처님이 있는 대광사라는 절!! 절 안에 카페도 있고 그 근처에 한정식 식당도 있다~! 코스요리에 맛도 괜찮아서 먹을만하다. 게다가 불곡산이라는 등산 가능한 산도 옆에 있으니 나중에 K를 데리고 가야겠다ㅎㅎㅎ
뭔가 아직 시작은 안 했지만 이전과 다른 데이트를 할 것 같아 기분이 설렌다❤️ K와 나만의 시간들은 과연 어떤 모습들일까? 무척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