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와 결혼에서 필요한 마인드
"나를 이해해 줘" 대신 <상대방을 공부하기>
연애와 결혼을 방해하는 한 가지 마인드가 있다면 나는 "나를 이해해 줘"라고 뽑을 것이다. 연애와 결혼을 잘하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나는 이러하니까 네가 나를 이해해 줘"라고 할게 아니라 상대방을 공부하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상대방의 마음에 드려고 노력하려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내가 생각하는 모든 불화는 "나를 바꾸려 하지 않고 상대를 나에게 맞추도록 하는데"에 있다. 고집을 내려놓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며 상대방의 마음에 드려고 노력하려는 마인드만 있어도 문제의 80% 이상은 해결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가 사랑을 공부하는 이유도 상대에게 내가 좋은 여자친구, 아내가 되기 위함이 아닐까? 그렇지 않고 나에게 좋은 남자친구, 남편을 얻기 위한 그놈의 "사람 보는 눈"만 키워서는 인생의 동반자와 맞춰나갈 능력 따위 내겐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결혼을 해서도 연애때와 마찬가지로 남편을 만족시키기 위한 공부와 노력을 한다면 알콩달콩 오래 사랑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반대로 내 남편은 이런 것도 안 해준다 불평불만에 원하는 걸 얻으려 싸움을 건다면 이 어찌 불행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러니 "나를 이해해 줘"라는 마인드는 버리고 내 남자친구, 남편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자. 그런 마인드만이 행복한 연애라이프, 결혼생활을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