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크랜베리 Jul 23. 2024

미니멀라이프지만 풍족한 삶을 추구합니다

곰돌씨와 결혼하면


호화로운 집, 명품, 비키니, 외제차,
시그니엘 프로포즈, 신라호텔 망고빙수,
잘 나가는 인플루언서들의 인스타용 데이트

가 아니라


아기자기한 집, 실용적인 물건, 일상복, 뚜벅이, 작지만 사랑스러운 프로포즈,
설빙 인절미빙수, 둘만의 재미있는 데이트

를 추구하고 싶다.


미니멀라이프지만 통장은 두둑하니 작고 귀여운 것들을 풍족하게 누릴 수 있다. 메뉴나 물건을 고를 때 가격을 보지 않고 고른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다. 기본적으로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지만 궁상맞지만은 않다는 말이다.


풀소유는 어쩐지 부담스럽고 정이 가지 않는다.

작아도 있을 건 다 있는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한다. 이런 게 건강하고 좋은 삶의 방향이 아닐까 싶다.

  


매거진의 이전글 남자친구를 내 남자로 만드는 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