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드러지게 핀 봄꽃아래

by 네로

유치원 소풍날,

아버지와 친척들이 손을 잡아 주던날

짙은 단추 달린 조끼,

반짝이 샌들,

그리고 손에든 보온병,

지금도 그날의 햇살과,

고운 봄바람이, 기억속에 살고 있습니다.

- 네로의 기억에서

이전 03화낯선집 ,낮선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