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바꿀 수도, 살 수도 없는 그런것들에 끌림.
100일글쓰기를 3번정도 했던기억이 있다.
30일 글쓰기도 3달 정도 했었고,
마음글쓰기는 열흘씩 두번 했었다.
5년정도 수업글을 까페에 부모님들을 위해 일주일에 3번씩 적었었다. 위의 목록은 '완주'라는 표현으로
'해냈음'을 남겼다.
그러나,
모두 나는 고객이었고, 꾸준함을 기르기위한, 마음 보살핌을 위한, 먹고 살기 위한 글들이었다. 물론 블로그에 써서 인증이라는 12시 데드라인을 찍고 돌아오는 날들이 태반이었다.
그렇게 주저리기법을 사용한 쓰기였다.
잘 쓰는것이, 어떻게 쓰면 좋은건지 알아보기보단
바쁜 일상에 12시의 데드라인만 보였다.
글 잘쓰는 법, 맞춤법 등 책들을 구입한 흔적만 있을뿐 읽지는 못하다 브런치를 하는 분들의 글솜씨와 전문성에 자극을 받고 책들을 모았다.
'글쓰기 기초'
글은 그냥 쓰면 되는 줄 알았다. 근데 그게 아니였다는걸 조금씩 느끼게 된다. 글도 읽는건 쉽지만 쓰는건 어려운거였다. 난 무식했기에 글쓰기에 용감했었다.
블로그 글쓰기 친구들 몇몇이 광고로 돈을 벌기위해
자신의 간판을 관심1도 없는 곳들의 사진들을 올리고 그곳에서 제시하는 글과 정보를 적는 것을 보고 조금은 실망했었다. 한편에 10만원 정도를 준다며 지인이 할래요? 했지만 사양했다.
글 중간중간 광고가 나오는것도 불편했는데,
암튼, 브런치엔 그런글이 없어서 좋다.
제주도 비행기티켓을 끈고. 네이버가 아닌 브런치에
'제주도'를 검색했다. 역시 아고다 어쩌구 저쩌구의 몇 글 빼고 찐 스토리를 볼 수 있었다.
문득 블고그에 글을 쓰고 #샵을 누르고 광고용 글쓰기 회사들의 이름이 떠오른다. 나를 위한 답시고 걸어왔던 길을 잠시 뒤돌아 발자국만 바라보고 다시 앞을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