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기록

괴테가 전하는 8가지 글쓰기 조언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by 부키

끊임없이 책이 생산되는 주제가 '글쓰기'일 것이다. 보통의 자기 계발서보다는 독자층이 적을 수밖에 없다. '책도 안 읽는데, 글쓰기가 웬 말이냐!' 하는 사람들과 '나는 글 쓰는 것에는 소질이 없다.'라고 처음부터 열외를 요청하는 사람들, '글쓰기가 뭐예요?'라고 물을 수밖에 없는 신인류들.



그럼에도 '글쓰기'에 관한 책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이유는,



작가들에게 가장 본질적인 탐구의 의미를 갖는 주제일 것이고,

글쓰기는 삶을 바꾼다는 강한 능동의 역할이 아닐까 싶다.



이곳 브런치에도 많은 작가님들이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발행해 주시고, 글을 쓰기 위한 모임도 많이 만들고 진행하고 계신다. 그리고, '글쓰기', '글 잘 쓰기'는 여전히 나에게는 궁금하면서도 미지의, 그리고 동경의 대상이다.






얼마 전에 김종원 작가님의 글쓰기 책이 나왔다. 다작으로 유명하신 작가님의 글쓰기 철학을 알고 싶은 마음에 도서관 희망도서로 신청했다가, 천천히 읽으며 새기고 싶은 마음에 구매를 하여 읽는 중이다.



괴테의 책을 기반으로 구성된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는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글쓰기의 쓸모'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그중 '쓰는 삶이 힘들 때 힘을 주는 괴테의 8가지 글쓰기 조언'을 필사하여 소개하려 한다.





8가지 조언을 요약하자면,


1, 글 쓰는 시간을 붙잡아라
2. 진실을 옮겨라
3. 하루하루 전력을 다해 써라
4. 완벽의 소망을 버려라
5. 글로 쓰는 것이 지식의 완성이다
6. 타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글을 써라
7. 자신을 보며 글을 써라
8. 귀한 글소재를 위해 공들여 배우고 계발하라



괴테와 같은 거장의 조언이라 어딘지 비장한 마음도 엿보인다. 그 자신이 갖고 있는 글쓰기의 기준이었을 것이다. 괴테를 공부한 김종원 작가님이 정리한 내용이긴 하지만, 그래서 김종원 작가님도 이 글을 필사해서 낭독하며 글 쓰는 마음을 만들고 있다 기록하신다.



완벽을 욕망하지 말고,

그렇다고 게을러지지 말고,

시간을 들여, 전력을 다해서,

진실의 마음을 쓰면 된다.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글,

나의 지식을 완성하는 글에서

기쁨을 얻고,

남이 아닌 나로부터 나오는 글을 쓰기 위하여

공들여 배우고 계발할 것.



그래서 오늘도 이곳에서 완벽하지 않은 글을 한편 쓰고 있다.

나의 삶도 변화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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