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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갤러리 까르찌나 Apr 12. 2021

발렌틴 M. 시도로프(1928~2021)

러시아 리얼리즘 풍경화의 거장

러시아  최고의 리얼리즘 풍경 화가를 소개합니다.

바로 러시아 리얼리즘 무드 풍경화의 거장, 국민 예술가 발렌틴 시도로프입니다.



발렌틴 미하일로비치 시도로프(1928~2021)

Валентин Михайлович Сидоров

Valentin Mikhailovich Sidorov


- 1928년 러시아 트베리 출생

- 1948년 레닌그라드 레핀예술대학입학


- 러시아 국민 예술가로

리얼리즘 풍경화 랭킹 1위

- 러시아 예술 아카데미 금메달 수상

- 모스크바 수리코프 미술대학 학장, 러시아 화가연맹 회장 역임


- 작품 '고요한 나의 고향', '따뜻한 땅' 연작으로 러시아 리얼리즘의 최고 화가로 자리매김

- 국립 트레챠코프 미술관, 국립 러시아 미술관, 키예프 러시아 박물관, 트베리 국립 박물관 등에 작품 소장 전시






발렌틴 시도로프는 19세기 러시아의 유명 풍경화 화가인

레비탄, 쉬시킨 등 리얼리즘의 화풍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그는 이미 러시아 현대 서정 풍경화 대가의 반열에 올랐고,

화가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러시아 화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지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코로나19라는 인생의 파도를 만나 2021년 1월 영면하였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따뜻함이 담겨있는 그의 그림 속에는

사랑하는 조국의 자연, 그 속에서 어울리는 사람들의 부드러운 감정이 보입니다.


발렌틴 시도로프가 생전에 남긴 러시아의 은은한 풍경과 여백이 주는 아름다움 작품 속에서

맑은 휴식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발렌틴 시도로프(1928~2021), <하얀눈>, 1964년, 캔버스에 유채 , 93x113cm, 트레챠코프 미술관, 모스크바
발렌틴 시도로프(1928~2021), <봄의 시작>, 1965년,캔버스에 유채 ,128x148cm, 사로프 미술관 소장
발렌틴 시도로프(1928~2021), <대지위의 흰구름>,2005년, 캔버스에 유채, 152x186cm, 리얼리즘 박물관, 모스크바
발렌틴 시도로프(1928~2021), <조용한 나의 조국> 1982-1985년, 캔버스에 유채, 175x200cm, 러시아 박물관, 상트페테르부르크
발렌틴 시도로프(1928~2021) <서리>, 1965년. 시도로프 박물관(오픈 예정)
발렌틴 시도로프(1928~2021)프, <신성한 산>, 2002년, 캔버스에 유채, 133x171cm, 리얼리즘 박물관 , 모스크바
발렌틴 시도로프(1928~2021) 눈이 온다 1969년 캔버스에 유채 90x100 트레챠코프 미술관 모스크바
발렌틴 시도로프(1928~2021), <그네>, 1967년, 캔버스에 유채, 124x144cm, 러시아박물관, 상트페테르부르크
발렌틴 시도로프(1928~2021) <승전 기념일>,캔버스에 유채,170x185cm, 1975년
발렌틴 시도로프(1928~2021), <평화로운 30분>, 2001~2005년,캔버스에 유채, 150x178cm, 리얼리즘 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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