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희영 Jan 26. 2022

이별을 준비합니다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

감히 그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있을까.

떠나는 사람과 남겨지는 사람들은

같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미리 준비할 수 있음을 감사해야 하는 것인가.

원망해야 하는 것인가.

다시 만날 수 있음을 기약해야 하는 것인가.


작가의 이전글 터널에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