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이의 벤쿠버의 일상 기록
미트파이/피자/브라우니를 맛보고 하는 말
딸(지유)-
#1. 피자
"피자에 햄을 넣었는데 너무 짜서
적혈구가 염분에 절여져서
피가 통하는 느낌이야
이래도 되나
적혈구가 페페로니가 된듯..
기분묘하다 이거."
"정녕 이걸 씹어 삼켜야 하는가."
"죽음이 목적이 아니라면 소화는 시킬지언정
이 영양분을 내 몸에 흡수해도 되는가?" 하는 맛이야
#2. 미트파이와 브라우니
"누구나 먹는 미트파이
내가 한입먹고 눈을 질끔 감으니까
홈스테이 친구 둘이 유투브 괴상한 사람처럼 행복하게 쳐다봤어."
"내 적혈구의 혈관이 도넛링이 된거 같아.
먹으면 혈관이 다 막힐거 같은 그런 음식이야
내 몸에 막 미안해지는 맛,,,
적혈구 교통체증 미쳤어."
"모세혈관 교통체증 오지는 맛이야."